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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은 곧 죽음운전
이동식 청송경찰서 주왕산파출소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8일(월) 17:11
ⓒ 경북연합일보
최근 5년(2014~2018년)간 발생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466명으로 경기 80명(전체 17.2%), 경북 61명(13.1%), 전남 57명(12.2%) 순으로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인구와 차량 등록대수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경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경북도민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통계다. 도로종류별 졸음운전 사망자 발생현황은 일반국도가 1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속국도 119명, 지방도 7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졸음운전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고속국도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4.3명의 3.3배에 달했다.
 졸음운전의 원인으로 첫째 약물복용 후 운전이다. 두번째는 피로와 식곤증이다. 운전 전 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운전을 하거나, 점심을 먹은 후에 몰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운전하기가 어렵다. 세번째 운전석에서의 잘못된 자세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휴가철 등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막혀 있을 때에는 자세가 잘못될 수 있고,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목이나 척추에도 무리가 와서 졸음운전으로 연결된다.
 졸음운전의 예방으로 첫째 휴식이다. 오후 시간대 및 식사 후에는 식곤증으로 졸음이 몰려올때는 지체없이 졸음쉼터 등에서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거나,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 된다.
 두번째 차내 환기다. 여름철 에어컨이나 겨울철 히터를 틀어놓는 일이 많고, 이로 인해 차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멀미, 졸음, 두통,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 이외에 의자를 바짝 당겨 바른 자세로 앉도록 하고, 양치하기, 졸음방지 껌을 씹거나 ,물 또는 커피, 탄산음료를 마시는 방법 등이 있다.
 이미 시작된 가을 행락철, 졸음운전으로 안타깝고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운전 중, 졸릴 때는 지체 없이 쉬어가기를 바란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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