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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조하림, 전국체전 여자 육상 한국新
3000m 장애물 결승서 10분9초87
대회 3연패 일구며 상승세 이어가
제인모 감독 '신기록 행진' 지휘
"9분대 진입 목표 최선 다해 지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3일(일)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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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시청 소속 조하림 선수와 제인모 감독.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청 소속 한국 육상 여자 장거리의 기대주 조하림(23)이 전국체육대회 3,000m 장애물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조하림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10분9초87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조하림 선수 뒤에는 제인모(44) 감독이 있었다. 2013년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여자마라톤 감독을 맡고 있다. 제 감독은 지난 1월 1일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여자마라톤 팀으로 조 선수를 영입했다. 올해 있었던 각종 육상 전국대회 3,000m 경기에 7번 출전해 모두 1위를 할 수 있게 지도를 했다. 조 선수는 10분34초56을 기록한 2위 남보하나(경산시청)를 큰 차이로 따돌린 그는 독주를 펼쳐 가뿐히 이 종목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결승 기록은 지난해 10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10분11초00의 한국기록을 1초13 단축한 한국기록이다. 지난해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종목 한국 신기록(10분17초31)을 세웠던 조하림은 1년 남짓한 기간 세 번이나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하림은 "날씨가 더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선선해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대회 3주 전 연습 과정에서 허들을 밟아 다쳐 살짝 심리적으로 위축됐었는데, 기록이 잘 나와 다행이며 지도해주신 감독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제인모 감독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1~2007년 마라톤 국가대표를 역임했으며, 1999년, 2002년, 2004년 조선일보 춘천국제라톤 대회 3회 우승, 200년 전주-군산 마라톤 대회 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2008년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코치를 시작으로 선수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제인모 감독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연습해야 계속 발전할 수 있다"며 "전국체전때는 1500m 시합 때문에 스피드훈련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동계훈련때부터는 장거리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예정이며 조하림 선수가 9분대 진입을 목표로 계속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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