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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의 첫걸음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전유정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안전재난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30일(월) 17:47
ⓒ 경북연합일보
1978년 안전벨트장착이 한국에서 처음 의무화된 이후, 택시와 시외버스까지 안전벨트 착용이 당연한 것으로 정착하기까지는 무려 34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렇듯 사회적 안전불감증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재해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정부는 2022년까지 재해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강화된 안전관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산업재해 사망률은 더 늘어나는 등 산업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사고발생 전에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를 제거하면 산업재해의 90%는 막을 수 있다는 법칙으로 이는 곧 기본과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음을 말한다.
 즉 전기공사에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전과 협력회사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인식의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
 이에 한전에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련 협력회사 관계자와의 대토론회를 시행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14%만이 뒷자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모두의 안전의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100만 명의 목숨을 살리는 큰 결과로 이어지는 것처럼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하더라도 한전과 협력회사가 상생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없는 공사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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