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과 전국적으로 거행됐다.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과 전몰 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보훈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해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현충일은 1956년에 대통령령으로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해마다 추모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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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5천여명 함께 고귀한 넋 기리고 유가족들 위로 아픔 함께 나눠
경주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가족, 군인,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한 후, 조총,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헌화·분향은 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이 먼저 나섰고, 이어서 군인, 경찰, 소방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순으로 진행됐다.식을 마친 후 보훈가족들을 비롯한 방문자들은 충혼탑 뒤편에 위치한 위패봉안실을 방문해 순직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위패봉안실은 지난 5월에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석고보드로 구성됐던 벽체를 대리석으로 교체하고, 천장을 새로 도장하는 등 보완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단장을 했다. 또한 2016년부터 봉안실 내에는 리프트 시설을 갖춰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방문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검색시스템을 통해 위패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행사장 중앙 앞자리를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헌화·분향 순서에 있어서도 보훈가족을 우선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충혼탑에는 고 김성태 중령을 비롯한 3천820위의 호국영령의 위패가 안치돼있다. 이영석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26만 경주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 모두가 호국영령들의 높은 위훈을 기리며 감사하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재 기자 smj@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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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천여명 참여 제막식·추념식 갖고 순국선열·호국영령 희생에 감사
경산시는 6일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에서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제막식을 거행하고 오전 10시 시작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묵념을 시작으로 현충일 추념식도 함께 거행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정신과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정동 산 4-1번지 일원에 2천300여 평(약 76,364㎡) 규모로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1963년에 건립된 충혼탑을 새로이 이건하고, 6·25전적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새로 건립했다. 새로 조성된 충혼탑에는 1천242위가 봉안된 위패실을 이전 설치하고, 3개의 탑에는 경산시 거주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름을 새겨 국가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힘썼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인호 기자 li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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