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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축구 배우며 영어도 공부해요"
안동 경안중 유소년 축구교실
유럽축구연맹 소속 코치 4명
매주 재능기부 교육과정 운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7일(수)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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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안중학교는 27일 유럽축구연맹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 4명이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축구 지도를 해 주는 '원어민 축구 교실'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브라질, 이탈리아 출신의 원어민 프로 축구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와 본교 체육 전담 교사의 코-티칭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된다. 첫 축구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로 축구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긴장도 되고 잘 알아들을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막상 수업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실력이 뛰어나셔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육 전담 교사는 "원어민 선생님들을 통해 다른 문화권의 축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안중학교는 매주 토요일 방과 후 수업에도 원어민 축구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과학창의융합반, 주말농장반, 탁구반, 농구반, 풋살반, 웹툰만화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개설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신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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