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럼프-김정은 두 번째 만남…한반도 평화 '빅딜' 성사되나
[오늘 2차 북미정상회담 개막]
군사위협 해소·경제제재 해제
北 핵 인정 전쟁종식 관측 제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6일(화) 20:45
|
|
|  | | | ↑↑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 ⓒ 경북연합일보 | |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면서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의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담 참석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평양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26일 오전 베트남에 입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전용비행기로 출국해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1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를 구체화하는 성격이 짙지만 북측의 완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조치가 도출되지 못한 지난 1차 정상회담과는 달리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미가 서로 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협의 될 경우 북한의 핵폐기 조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매듭짓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실질적인 완전한 비핵화 합의보다 양 정상의 통 큰 양보와 결단으로 북한이 미국이 우려하는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와 핵무기, ICBM 폐기에 합의할 경우 미국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플러스 알파(+α)를 통해 급속히 경제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을 해온터라 북한이 우려해온 군사적 위협 해소와 어느정도의 경제제재 해제도 협의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북측이 미국과의 유일한 협상카드인 핵무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이행에 대한 상응조치로 북한의 핵을 인정하고 전쟁종식을 선언하는 쪽으로 회담을 성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경우 분단 후 냉전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유일의 한반도에도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할 역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 정부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를 정착하는 회담이 돼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라며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경제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신한반도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한바 있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칠 기자 jc1154@kbyn.co.kr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