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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살리기 추가 국비 결국 받아낸 박명재 의원
연초 국회 심의과정 신규 반영
호동2매립장 정비 10억원 증액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9일(수) 19:08
ⓒ 경북연합일보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국회의원은 당초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던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과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연초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시켰고, 호동 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예산을 10억원 증액시켰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반영된 예산 등 환경분야 예산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포항지역에서 2019년도에 신규로 확보한 환경분야 예산은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 2억원(총사업비 495억원), 구무천 생태하천복원 22억원(총사업비 200억원), 구룡포항 오염해역정화복원 6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 5억원(총사업비 170억원),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 5억원(총사업비 480억원), 호동 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15억원(총사업비 371억원) 등이다. 눈에 띄는 점은 포항시의 젖줄인 형산강을 되살리기 위한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2억원, 총사업비 495억원)'과 '구무천 생태하천복원(22억원, 총사업비 200억원)' 사업이 신규 국비사업으로 반영된 것이다.
 형산강은 2년여 전부터 독성 중금속 퇴적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형산강 하류의 지천인 구무천과 합류하는 지점 인근의 퇴적토가 환경기준을 초과한 수준으로 오염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킴으로써 형산강과 지류인 구무천이 동시에 오염퇴적토를 준설하고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박명재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도 기자 bn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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