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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김수광 예결특위위원장 "살기 좋은 경주 건설, 소신 있게 수행"
내년도 관행적 불요불급 예산 대폭 삭감·효율적 배분 위해 노력
탄력적 주차장 조성·제2금장대교 건설 등 교통대란 해결 '앞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8:58
ⓒ 경북연합일보
김수광 시의원은 제8대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고 있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깨알같은 실수도 허투루 놓치는 일이 없는 꼼꼼한 의정 활동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는 평가다.
 시의회에서 상임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정되는 모든 사업과 예산들은 모두가 경주시민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의 이러한 면도날 심사는 지극히 당연하다.
 김 위원장은 현곡초, 문화중, 경주상업고 출신으로 경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현재 현곡생활안전협의회 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주 후원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언제나 지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고 지역민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곳곳을 다니며 유심히 살피고 더 많이 듣고 행동하겠다는 굳센 의지를 내비쳤다.
 
 -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했나
 △ 제8대 의회가 구성되고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경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민생복지, 경제활성화 등 세출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본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했다. 관행적으로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해오던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했다.
 또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안이 최대한 수용되도록 예결위원들과 많은 협의와 조정을 통해 진행했다.
 동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심사를 완료했다.
 
 - 선거 때 '주차, 교통대란 해결' 공약의 이유는
 △ 주차난 및 교통문제는 행정이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이다.
 도심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계속되는 건축행위로 도심지, 공한지 등이 줄어들면서 경주시가 나름 주차장 확충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동차 증가 속도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제는 경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특히 황성동의 경우 황성동 일원 시유지를 지장물(분묘)이전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황성동 지역 곳곳에 유동인구에 맞게 탄력적으로 주차장을 시가 용지를 매입해 조성할 필요가 있다.
 현곡면의 경우도 하천부지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의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통대란의 경우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금장교는 교통량이 날로 증가해 시민들의 불편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이는 경주 시민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이 교통체증은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하구리 일원이 신거주지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인구가 폭증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미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
 
 - 제2금장대교 건설에 대한 생각은
 △ 2018년 1월 1만5천834명이던 현곡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7천892명으로 경주시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준공이 되면 인구가 2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동해남부선 개통에 따른 나원역 신설등으로 유동인구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구증가율에 비해 도로는 확충되지 않아 시가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교량인 금장리 일원에는 매일 심각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금장교의 1일 교통량은 4만3천700여대로 이는 관내 서천교 2만8천500여대나 용강네거리 2만4천800여대보다 훨씬 교통량이 높은 수치이며 이미 한계점을 넘은 상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안강지역 주민들까지 아파트 중심도로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작 200m를 통과 하는데도 30~40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황성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금장교가 교통량이 날로 증가해 이미 교통량의 한계점을 넘어선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제2금장대교, 상구-문고-석장간 도로 조기 개설 등 교통분산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시의원에 출마한 된 계기가 있다면
 △ 평소 지역발전과 경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다.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아도 어디에 말해야 하는지, 어디서 해결하는지 모르고 불편을 겪으며 그냥 지나가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시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좌우명은
 △ 지역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된 제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항상 처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소신있고 건전한 비판 및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민재 기자 smj@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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