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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용품, 전기매트 점검
김병수 청도소방서풍각센터 지방소방경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1일(화) 18:21
ⓒ 경북연합일보
알고 쓰면 행복하지만 잘못 쓰면 불행해지는 물건이 있다. 바로 전기매트다. 겨울철 주택화재의 원인이 주방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은 매년 늘어나는 전기매트 화재사고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올바른 전기매트 사용법은 무엇일까? 일단, 전기매트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매트 내부에 있는 전선이다. 접어서 보관하다 다시 꺼내 쓰기를 반복하면서 전선을 감싸고 있던 감열선이 손상되는데, 감열선이 손상되면 일정 온도를 설정했다 하더라도 온도제어 불능에 따른 과전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정상적으로 설정온도 이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매트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거나 의자를 올려 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매트 내에 있는 전선에 손상을 입히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매트에 물기가 있으면 반드시 해당 물기를 제거해야 감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 후, 보관할 때에는 전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결대로 접어서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알고 쓰면 따뜻한 전기매트. 사용하기 전 매트에 손상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뽑는 습관을 통해 화재로 인해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꺼진 매트도 다시보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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