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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5일(월)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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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인 11월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화재예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있다. 1948년 이래 소방청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범 정부차원에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 제천스포츠센터 참사, 금년초 밀양세종병원과 경기도 고양 송유관 저유소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관심사가 한층 높아져 있고 최근 몰아친 태풍 '콩레이'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추진되는 터라 이번 2018년 불조심 강조의 달은 어느 해보다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제71주년 '불조심 강조의 달'은 범국민적인 화재예방활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시민사회가 합심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제거할 수 있는 참여형 재난예방 패러다임 형성과 재난은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든다는 인식을 통해 안일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간다면 아무리 큰 재난이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신속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고 사전적 예방활동으로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맑은 하늘에도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고 기쁠 때에도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내 주위에 재난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번 제71주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더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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