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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마라톤 성황리 개최…경주시청 임은하 여자부 2위
국내외 선수 8천300여명 참가
케냐 체보로드 2시간8분26초
엘리트 국제 남자부 우승 차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1일(일)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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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018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 출전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2018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8천3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 일대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구별돼 개최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엘리트 부문에는 90명(국제남자부 27명, 국내남자부 39명, 국내여자부 24명)이 참가했으며, 마스터즈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건강달리기)은 8천23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는 2시간 8분 26초를 기록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국제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조세호·이숙정 국내 남여 1위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7초로 골인한 조세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여자부는 2시간 36분 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삼성전자 이숙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경주시청 소속의 임은하 선수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남편 조세호 선수와 부부 동반 우승을 노렸으나 2시간 39분 00초의 기록으로 국내 여자부 2위를 차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 별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300명, 경찰 400명, 자원봉사자 700명,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급수차, 진행요원 등 2천여명을 행사장과 주요지점에 배치하는 등 대회를 성실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전사고 없이 대회 마무리 시는 마라톤이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며 실제로 이날 경기는 다리 근육 경련 증세를 보인 선수를 제외하면 다행히 부상을 입은 환자가 없었고 해당 선수도 병원에 이송 된 후 건강에 이상이 없어 바로 퇴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를 찾은 전국 마라토너와 대회 성공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린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마음껏 달리면서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경찰의 날로서 매년 행사가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마라톤 행사를 위한 경찰력 동원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25일로 경찰의 날 행사가 연기됐다. 서민재 기자 smj@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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