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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직결되는 소방통로 확보
서재원 영해119안전센터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0일(수)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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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실제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설마 내집이, 내직장이, 내가족이 다치진 않겠지'하는 안전 불감증이 팽배하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는 일이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골목길 주차를 할 때는 소방통로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방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주차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덕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중요목조문화재는 물론이고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반드시 성숙된 시민의식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 빛을 더할 것이다. 긴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서행하고 차선을 바꿔 소방차가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 오늘도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양보해 주지 않는 차량들과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을 피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곡예운전 중이다. 소방차가 도로에서 사이렌을 울리면서 운전자들에게 애원할 때 운전자들이 조금만 양보의 미덕을 발휘한다면 그만큼 우리 이웃의 아픔과 불행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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