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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체제 출범
전당대회 신임 당대표 선출
"다당제 확립 갑질 양당 체제 무너뜨리겠다"
최고위원 하태경·이준석·권은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2일(일)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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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바른미래당은 2일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신임 당대표가 선출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후보가 차지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는 4위안에 들지 못했지만 '여성몫 최고위원' 규정에 따라 4위 득표자를 대신해 최고위원이 됐다. 청년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김수민 후보에 대해 찬반 투표를 거쳐 당연직 최고위원이 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동안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고 지난달 31일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는 ARS 투표를 실시했다. 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바른미래당은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 당원 50%, 일반 당원 2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반영해 지도부를 선출했다. 한편 손학규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한국 정치를 어지럽히는 양대 정당과 맞서 선거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없고 오직 승자가 독식하는 선거제도를 유권자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대안이다"면서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심정으로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 갑질 양당체제를 무너뜨리는 데 저를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ky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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