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3:38: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칼럼
지금이 딱 그 '때' 다
김순호 사람향기 라이프디자인연구소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9일(목) 19:04
ⓒ 경북연합일보
필자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지만 사이버대학에서 온라인으로 사회복지, 심리학 관련 강의를 하기도 한다.
 사이버의 특성상 직업을 가지고 학업을 병행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학생들이 많다. 그들을 늦게 공부한다고 하여 만학(晩學)도 라고 한다.
 간혹 학생들이 상담을 요청해 오신다. 그런데 그분들의 고민이 비슷하다.
 "나이가 너무 많은데 다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때가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이런 고민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해주는 말이 있다.
 "때(time)라는 것은 사실 언제가 되었건 그 일을 하고 있는 그때가 바로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의 만남에 이유가 있듯이 이제야 시작하게 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며 시작하는 그 '때' 왜 일찍 시작하지 못하고 하필이면 지금 하게 되었냐고 자책하는 그 '때' 그 순간이 바로 가장 시기적절한 '때'입니다."
 "그래서 늦는 것도 없고 빠른 것 또한 없습니다. 단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적합한 지금의 시간, '때'만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시작이 반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필자는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 시간의 개념은 과거와 현재, 미래 중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현재뿐이라고. 과거도 존재하지 않고,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우리들의 관념 속에 존재할 뿐이다.
 우리가 평생을 누리고 사는 것은 현재라는 시간뿐이다.
 과거라는 공간이 따로 존재하지도 않고 미래라는 공간이 따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기억 속에서 과거가 존재하고, 기대 속에서 미래가 존재한다.
 그래서 과거를 '기억 속의 현재'라고 하고, 미래를 '기대 속의 현재'라고 하는 이유다. 우리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그래서 현재를 누리지 못하고 현재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삶의 운전사가 아니다.
 남에게 운전대를 넘기고 일어나는 상황을 그저 지켜보는 관망자와 같다. 누가 그렇게 노래하지 않았나.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정말 맞는 말이다. 사랑하며 살자.
 자신의 환경과, 자신에게 주어진 사람을 사랑하며 살자. 이 계절을 사랑하고, 산과 들에 피어난 예쁜 꽃을 사랑하며 살자. 석양에 지는 붉은 노을을 사랑하자.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다.
 공부하기도 가장 좋은 때고, 쉬기도 가장 좋은 때고, 여행하기도 가장 좋은 때다.
 용서하기 좋은 때고, 이해하기 좋은 때다. 때를 기다린다고 '때''때' 그러면서 아까운 시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무언가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지금 하자.
 지금이 딱 그때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9,518
총 방문자 수 : 41,76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