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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및 대처법
윤창식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8일(일)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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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전국 소방서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은 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예방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자가 소속된 경주소방서에서도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해수욕장 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안전한 여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사고는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어떻게 하면 물놀이 활동에서 안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는 물놀이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경련 또는 근육통을 예방하도록 하자. 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약 1,000배 높다. 우리 신체가 공기 속에 있을 때보다 물 속에 있을 때 열전달이 빠른 이유를 물과 공기의 큰 밀도차로 설명할 수 있다. 둘째는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여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장시간 수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파도와 조류가 있는 바다에서는 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로 술을 마시고 물놀이를 하여서는 절대 안 된다. 음주운전이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과 같이 음주수영도 물놀이 사고의 원인이 된다. 우리 뇌의 전두엽은 이성적인 사고와 합리적 판단에 관계하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콜은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음주는 이성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을 억제한다. 음주수영은 자기 체력에 대한 과신, 주위 환경에 대한 오판, 운동능력의 통제력 상실을 불러온다. 물놀이 안전수칙 및 대처법을 충분히 알고서 여행을 떠나자. '소화기 사용법'이 일상에서 나와 나의 소중한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지식'이듯이, '물놀이 안전수칙'은 물놀이 환경에서 나와 나의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유용한 '지식'이 될 것이다. 알고 지키고 실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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