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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선거 후유증 끝내고 화합과 경주미래·발전만 생각하자
[경주,이것만은 처리하자 기획시리즈 <제26호>]
당선자가 먼저 '화해·상생' 손 내밀어야…패자는 승복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급선무 현안 해결에 힘모을 때
세계적 관광도시 위한 경주관광 새로운 전기 마련 필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7일(일) 20:49
■ 본 신문사는 경주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여 왔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지역 선거에서 유독 갈등과 반목이 심각해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어 경주발전을 위한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시장선거에서 각종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로 이어진 선거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지난 14일 표면적으로 시장 후보들이 모두 화합을 하겠다는 메시지는 있었으나 아직 불복하는 낙선 후보자측의 '재선거' 발언과 당선자 측의 '두고보자'는 등 보복성 말은 협박에 가깝다.
 시장선거 직은 경주발전을 위한 봉사하는 위치이지, 권력을 쥐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선거 이후, 이 같은 불복과 위험한 발언은 서로 삼가해야 할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길종구 교수(전 경실련 집행위원장)는 "선거 결과가 이미 나온 상태에서 불복한다는 것이나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면서 "전체적으로 경주를 생각한다면 빨리 수긍하고 경주발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 교수는 이어 "고소, 고발이 된 부분은 수사기관에 맡기고 화합을 최우선으로 본연의 자리에서 희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 이후 미래지향적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네거티브전으로 변질되고, 선거 결과 이후에도 재선거를 거론하며 경주발전을 저해하는 등 '화합'을 방해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당선자는 화해와 포용으로 나가야만 '화합'을 바탕으로 한 경주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지금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의 시급한 일은
 ▲찢어진 민심 수습
 이번 시장 선거는 경주 유사이래 가장 오점을 남긴 선거라고 하고 들 있다. 이에 반목과 불신을 뛰어 넘어 화해와 포용으로 오로지 경주발전을 위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경주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경주중심상가는 계속되는 불경기 침체로 슬럼화 돼 가고 있으며 많은 상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상가활성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주 당선자는 최우선 과제로 시정으로 챙겨야 할 것이다.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본 신문사는 선거당시 당선자 및 후보자 측에 제시한 경주발전방안 파일과 책자와 본보 2018년 6월 7일자 1·3면에 게재된 기사를 참조 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구 시청(노동청사 현 주차장 사용) 자리에 영상관을 설치하는 것은 상가 사람들의 반발이 거세며 절대 반대하고 있다. 상가활성화를 위한 빵&커피 타운 건설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타운 시설이 급선무 일 것이다. 우선 적은 예산으로 축제를 하여 보면 답이 바로 나올 것이며 민심 수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수원 관련 산업단지 조성
 내남면 덕천리 일대에 입주 기업 부담으로 한수원 관련기업 61개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는데 이 방안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왜 경주는 인구가 줄고 청년일자리가 없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내남 덕천리 일대 50만평에 설치하는 이유는 이곳은 인근 울산, 포항 대도시가 경제력 영향권에 들지 않고 순수 경주지역의 경제 영향권에 미칠 수 있다. 한수원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주지역 경제에 큰 변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및 고용효과가 상당할 것이며 따라서 시 세수증대 또한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노인복지·출산장려 정책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한 복지정책과 출산장려 정책이 시급하다. 특히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통사고 30%이상이 70세 이상 노인이 많은 사고를 내고 있으므로 노인들이 자가 운전을 하지 않도록 택시 무료 승차를 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하면 해결 될 것이다. 따라서 시내 주차장도 늘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출산장려 정책 또한 시급하다. 선진국에서 한국이 자연 출산율 꼴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세계 관광도시 경주관광 인프라 구축
 우선 모노레일 설치는 경주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작용할 것이다. 모노레일 설치 및 면세점유치는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절대적이다. 모노레일 설치에 대하여 시장 후보자 6명 중 5명이 공약으로 내세웠다. 설치조건으로 신경주역에서 보문까지 건천 뜰 일부 외에는 하천을 타고 가므로 토지보상비가 소요되지 않는다. 문화재 발굴에 어려움이 없으며 공사비 또한 타 지역에 비해 1/3 수준이다. 이 노선은 자연경관과 풍광이 아주 좋아 하늘이 경주에 준 천혜의 관광자원이다. 게다가 인근 도시에서 경주에 한 시간 이내 올 수 있는 곳이 부산, 대구, 경산, 영천, 포항, 울산, 김해 등 850만명의 인적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설치비용 해결은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 등 공동투자 방식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면 될 것이며 이 부분은 일본 오키나와 모노레일 주식회사를 벤치마킹하면 해결이 된다.
 특히 면세점 유치는 보문단지 내에 시가 허가만 해결하고 민간투자방식으로 하면 될 것이다. 외국관광객유치 극대화에 필수이며 또한 대단위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면세점 유치가 필수다. 따라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효과가 매우 클 것이며 경주시 세수증대에도 크게 한 몫 할 것이다.
 하여 본 신문사는 이 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에게 필히 바라는 것이다.
   장영칠 상무이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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