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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26만 경주시민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립니다"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 압도적인 지지로 경주시장 당선
'301 경제살리氣'…30만 경제·문화관광도시와 일자리 1만개 창출
천년고도 경주 국제 수준의 관광인프라 구축해 '한국의 로마'로
자동차 모듈화 부품산업클러스터 등 차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만성적 교통난 해소·주거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차공간 2배 확대
고교평준화 공론화 등 교육 환경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명성 회복
부족한 SOC 확충·지역특성 살린 개발 골고루 잘 사는 도시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4일(목) 19:50
ⓒ 경북연합일보

ⓒ 경북연합일보
주낙영 후보가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에 당선됐다.
 주 후보는 무소속 후보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구 조사부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26만 경주시민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승리는 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주시장에 자유한국당 주낙영(56) 당선인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경 경주시장 선거 승리를 확신하고 선거사무소에서 가족과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를 받으며 말했다.
 주 당선인은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 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혁신과 변화,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30만 경제문화도시의 닻을 힘차게 올려 경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저력을 살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30만 경제문화도시, 골고루 잘 사는 경주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은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당선인(사진)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했으며 (전)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전)외교부 뉴욕부총영사를 지냈다.
 모친 홍매리(82) 여사와 부인 김은미(56) 유치원 원장이며 장녀 수형(29)씨는 중학교 교사이며 아들 주신(27)씨는 공중보건의이다.
 이번 선거를 치르며 가족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 유치
 주낙영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힘찬 경제, 유쾌한 경주' 5대 공약 중 '301 경제살리氣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01 경제살리氣' 공약은 30만 경제·문화관광도시와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이 핵심이다.
 그는 '301 경제살리氣'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경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국제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한국의 로마' 경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 당선인은 "좋은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시외·고속버스복합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다니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경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주 당선인은 "경주가 30만 경제·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산업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허약한 자동차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자동차 모듈화 부품산업클러스터, 미래형 전기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Remanufacturing) 육성 등의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을 약속했다.
 제 2원자력연구원,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등 원자력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경주, 포항, 울산과 공동으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방사광가속기·양성자가속기 등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 탄소융합 소재·타이타늄 등 신소재 부품산업 집중 육성,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성장동력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경주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
 천년고도 경주에 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경주를 한국의 로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관광의 대명사였던 보문관광단지에 자율운행셔틀버스, 지진재난안전테마파크, 보문에비뉴, 관광모노레일을 유치해 사람이 넘쳐나는 '경주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경주'를 위해선 현곡 등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거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변 주차공간을 2배로 확대키로 했다.
 "교육 문제는 시장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주 당선인은 "경주교육원탁회의를 정례화하고, 고교평준화 공론화 등 중등교육 환경을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경주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의 교육 및 안전을 위해 "출산·소아 전문의료기관 지원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당선인은 "경주는 전국 3위, 경북 1위의 농업도시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그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농림축산해양국과 경주 농어민회의소를 신설해 경주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SOC를 확충하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지역개발로 차별없이 골고루 잘 사는 경주"를 제시했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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