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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근 경주시장 후보 "민심 오도 정치풍토 쇄신해야"
지역 여론조사업체 왜곡 관련
특정 정당·후보 겨냥 조사 의혹
경주선거관리위원회 조사 요청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0일(일) 19:57
ⓒ 경북연합일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사진) 시장 후보 측은 여론조사로 민심을 오도하는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에 대해 경주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6·13 경주시장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가 많이 왜곡돼 있다며 여론조사가 유일하게 발표된 공식 정보인 만큼 이것을 선거에 이용해 선거판세의 유불리를 말하거나 바닥민심을 오판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지지도와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를 감안한다면 경주에서의 30%에 육박하는 민주당지지도를 감안했을 때 당지지도와는 별개의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임배근 후보의 여론조사상의 지지도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임 후보 측에 따르면 경주시에서의 민주당지지도와 같은 속도로 높아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후보자 지지도는 일정한 선에 계속 묶여 있고 포항, 구미, 경산, 칠곡, 영덕 등의 경북 여타도시와 이웃 울산광역시에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전을 감안했을 때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거초반의 후보의 낮았던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시간이 경과하면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오르는 것이 상식이지만 수개월 전부터 18%선에서 묶여있는 지지도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임 후보 측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여론조사업체에 의한 후보자들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많은 문제가 발견됐다며 이제 더 이상 왜곡된 여론조사를 근거로 민심을 오도하는 경주의 정치풍토는 쇄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왜곡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임 호보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경주시장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의문점을 제시했다.
 첫째, 2017년도 인구통계기준 경주시 50대 17.9%, 60세 이상27.4%로 약 45%임 에도 불구하고 4번의 여론조사과정에서 조사목표할당수를 보면 50대와 60세 이상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평균 21.4%와 32.8%로 50대 이상 연령층이 54.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 인구통계분포와 비교하면 9%나 더 높게 5,60대층을 많이 여론조사에서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여론조사의 준비단계인 조사대상 선정시점부터 특정정당과 후보자를 겨냥한 여론조사가 준비되고 시행됐다는 의혹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예를 들면 지난 6일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결과 경우는 50대 이상 연령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은 57.8%를 차지하여 인구분포에 비해 12.8%나 많이 반영돼 보수적인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어 조사의 신빙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국가인구통계에 따르면 경주시 남녀비율은 각각 50.2%와 49.9%이다.
 그렇지만 응답자 비율은 남녀비율이 59.1%와 40.9%로 남자비율이 여자비율에 비해 무려 44%나 많게 반영되어 있어 보수적 남성위주의 조사결과로 의심치 않을 수 없다.
 셋째, 전화여론 조사상 기본적인 문제로서 전체 응답률이 5% 내외로 심각하게 낮아 여론왜곡을 초래 할 수 있다.
 넷째, 무선전화 비중이 80%인 경우는 없고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비율이 50%대 50%이거나 심한 경우 6월 6일자 코리아정보리서치의 조사 경우 100%유선전화를 사용하여 보수적인 결과치가 나올 수밖에 없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여론의 왜곡이 심각하다.
 다섯째, 특정여론조사 업체가 지속적으로 여러 번 조사를 할 때 그 업체의 표본모집단은 계속적으로 동일할 가능성이 높아 결과 치는 비슷하게 나올 수밖에 없어 정확한 여론파악이 힘들 수 있다.
 임배근 시장 후보 관계자는 "이외에도 선거여론조사가 가지는 많은 문제점이 있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선거여론조사가 민심을 오도하며 선거가 진행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밝혔다.
  6·13 선거 특별취재반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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