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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금품 제공 사실무근…결백 밝히고 법적 대응"
이진락 도의원 조목조목 반박
선거대책본부장 아니라고 주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4일(월)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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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진락 경북도의원이 이원우 경주 타임즈 기자가 회유 및 금품제공 의혹을 제기하자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이진락 경북도의원은 4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타임즈 이원우 기자가 주장한 기사보도와 관련한 회유 및 금품제공 폭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도의원은 먼저 "저는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선거대책본부장이라는 공식 명칭은 없고, 선거사무소 관계자"라고 밝힌 뒤 이원우 기자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이원우 기자와는 십수년간 지방언론인과 지방의원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최근에 두 차례 이 기자의 자택을 찾아가는 등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결코 금품을 제공하려고 한 적도 금품을 제공한 적도 없다"고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이어 "기사를 쓰지 말라고 한 적은 더욱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이원우 기자가 선관위와 검찰, 경찰에 고발을 했기 때문에 차후 성실한 조사를 통해 진실과 저의 결백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도의원은 또 "이원우 기자가 모 시장후보 측 관계자와 통화하는 것을 확인했고, 자신도 그쪽 후보자캠프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 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면 모 시장 후보측과 관련된 아주 잘못된 선거공작이 아니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는 "만약 이번 의혹 제기가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공작정치와 그 배후가 드러날 경우 해당 후보는 경주시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당장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당국은 이번 의혹 문제에 대해 사실 여부를 명확히 밝혀 엄중히 처리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후보 선거사무소도 입장을 내놓았다. 사무소 측은 "이번 의혹을 제기한 이원우 기자가 소속한 경주타임즈는 선거 기간 중 주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의 부동산 문제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해 언론중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제를 받았다"고 했다. 또 "클린선거를 하고 있는 주 후보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근거 없는 내용을 SNS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법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j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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