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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후보 '골좌상'→'골절' 발표 잘못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4일(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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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권영진 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유세 과정에서 당한 부상이 골절이 아닌 골좌상으로 '골절'은 없이 뼈에 일시적인 '멍'이 든 상태라며 권영진 캠프가 '골좌상'을 '골절'로 언론에 알린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골좌상'을 '골절'이라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올바른 보도를 요구했다. 권영진 후보 캠프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등 정밀 검사 결과 꼬리뼈가 '골절(骨折)'된 것을 확인했으며 3주 이상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나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권영진 후보 측이 공개한 병원의 소견서를 확인한 결과 '골절', '실금'이 아니라 '골좌상(骨挫傷)'으로 명기되어 있었다는 것. '골좌상'은 뼈나 연골 표면의 일시적인 변화가 의심되는 상태로 뼈의 전체적인 구조는 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생각해 '골절'은 없이 뼈에 일시적인 '멍'이 든 상태를 말한다. 반면에 '골절'은 외부의 힘에 의해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로 뼈의 전체적인 구조의 변형이 생긴 것을 말한다. 흔히 "뼈가 부러졌다"라고 말하는 것이 '골절'이고, '골좌상'은 뼈의 구조적 상태는 온전하다. '골좌상'과 '골절'은 부상의 중증도에도 큰 차이가 있고, 치료기간과 치료방법도 다르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권영진 캠프가 '골좌상'을 '골절'로 언론에 알린 것은 명백한 잘못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권영진 캠프의 발표에 따라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골좌상'을 '골절'이라고 보도한 일부 언론에도 올바른 보도를 요구했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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