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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달성군수 예비후보 사퇴, 김문오 후보와 '무소속 단일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30일(수)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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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박성태 무소속 달성군수 후보가 지난 29일 김문오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상대후보였던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20년 준비한 비전의 실현을 위해 두 번째 군수선거에 도전했으나 무소속간 경합으로 인해 시대착오적인 갑질공천을 주도한 세력들에게 승리를 안겨줘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서 대승적인 양보를 통해 김문오 후보로 무소속 단일화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4일 아침 후보등록 후 기호까지 받았으나 28일 오후 전격적으로 후보직 사퇴서를 달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박 후보는 미리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면서 격앙된 목소리로"직무수행 능력과 주민의 지지율은 철저히 무시하고 재산규모와 만만한 사람 위주로, 그것도 당원투표는커녕 여론조사도 없이'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이뤄진 갑질공천에 결연히 맞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섰던 만큼 뜻있는 달성군민들이 투표를 통해 이를 준엄하게 심판할 수 있도록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번 군수후보 단일화가 무소속으로 나선 다른 시군의원 후보들도 단일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태 후보의 무소속 단일화 발표가 알려지면서 제7회 달성군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은 김문오 군수의 불통 군정과 일회성 문화행사 위주의 전시행정을 비판해 온 박성태 후보의 사퇴는 납득하기 어렵고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들은'밀실공천'이니'사천'이니 하는 주장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자신을 공천해 주면 좋은 당이고, 공천에 탈락 되면 나쁜 당이냐고 따져묻고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수시로 입장을 달리하는 철새 정치인을 달성군민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며 박 후보의 사퇴를 비난했다. 서재덕 기자 sjd19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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