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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항공부품업에 날개를"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영천∼양구 고속도 조기 건설
북방교류 전진기지 구축 강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6일(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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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6일 영천시청 기자실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6일 영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을 항공부품산업 거점화 및 산업물류의 거점화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등 영천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오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에 따라 가시화된 남북경제 협력의 사전 준비를 위해 첫째 공약으로 '남북 6축 고속도로' 를 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조1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곳 영천에서 강원 양구까지 총 연장 309.5㎞로 경북 141.7㎞, 강원 167.8㎞의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국가기간교통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지만 국토해양부의 도로정비 기본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리면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군의 친환경개발 잠재력 등 고려할 때 조속히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오 후보는 "동해안 시대의 개막으로 북방교류의 전진기지 구축과 유럽진출의 핵심적인 관문이 이 도로개설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도로 개설로 영천은 교통·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40%),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활성화, 물류와 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다"고 했다. 둘째, 오 후보는 "영천을 '항공기(드론 포함)·자율주행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공약이기도 하다. 현재, 정부는 무인 이동체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 중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센서, 소프트웨어 등 핵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관련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오 후보는 "항공기(드론 포함)·자율주행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경우 5천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3천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9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총 4천4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론이 포함된 항공기 사업과 미래형 사업의 최적지가 영천이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호 기자 li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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