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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광풍에 선거 판세 안갯속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 경북 단체장 무소속 출마 러시
경주·안동·상주·예천 등 6곳
전례없는 다자대결 구도 전망
당보다 능력·인물 선출 기류
일각선 정당 공천제 폐지론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4일(월)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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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로 3선 출마를 준비해오던 경북도내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컷오프 등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지 공천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는다" 며 "오직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 는 것이 무소속 출마의 이유다. 지금처럼 공천의 절대적 키를 국회의원이 쥐고 있는 기득권을 버리지 않는 이상 풀뿌리민주주의는 말뿐이며 설령 정당 공천으로 당선된다 하더라도 원칙과 확고한 소신 아래 지역 사회와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고 국회의원과 중앙당 눈치 속에 정당의 이해득실과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가 끌려다니 게 돼 오는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시장·군수 및 시·도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론도 주장하고 있다. 또 전략공천을 빙자한 이번 아전인수 격 식 한국당 공천에서 보듯 '제 사람 심기'나 '줄 세우기'로 지역사회에 갈등을 조장하고 편 가르기로 인한 지지후보 간 민심마저 분열시켜 "고질적 정당공천제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마저 훼손시키고 있다"며 "유권자의 힘으로 전략공천의 병폐를 심판하겠다" 는 입장이다. 컷오프 적용으로 한국당 공천 경선마저 막아 현직 시장·군수가 무속으로 출마하는 경북도내 지역 유권자들도 과거 무조건식 한국당을 선호하던 분위기와는 달리 이번 6·13 지방선거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좋은 기회로 당 보다는 오로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청렴하고 유능한 인물을 단체장으로 뽑고 도의원과 시의원도 일하는 인물을 뽑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공천에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북 단체장은 경주 최양식 시장과 안동 권영세 시장, 상주 이정백 시장, 예천 이영준 군수, 울진 임광원 군수, 울릉 최수일 군수 등 6명으로 한국당 공천 후보와 무소속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장영칠 기자 jc1154@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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