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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단일화 시민 원하면 고려"
농축산·영세상인·中企 지원 등
기자회견서 1차 생활공약 발표
최양식 후보와 단일화 의사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4일(월)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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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는 시민들의 여론이 모아지면 그때 가서 고려해 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오로지 선거에만 전념하며 뛰고 있으나, 만나는 사람들마다 단일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1차 생활 공약으로 농축산분야와 영세상인 및 기업인 중소상인 지원 대책 발표에 이어서 안정적인 시정을 위한 역대 경주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주시정 원로자문위원회'와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한 '경주시정 혁신위원회' 의 설치와 정례화도 약속했다. 그는 먼저 농축산업분야 공약으로 "농어민 월급제 도입,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소·양돈농가 도우미 지원 강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노후 축산시설 현대화 추진, 농정국 신설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경주시 총예산 중 7% 수준에 머물러 있는 직간접 포함 농업예산을 경주시 인구대비 농업인구 비율인 1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증액시켜 도시와 농촌이 평등하게 잘 사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조차 소외받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자립과 생활안정화를 위해 일정금액(1천만원 이하)의 임대료 및 운영자금 지원, 담보 제공이 어려운 영세상인을 위한 경주시 보증 대출 및 이자 보전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기업인, 중소상인을 위해서는 "기업인·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민관합동 경주기업지원센터 건립, 가칭 노사평화재단 설립, 외국인 노동자센터 통합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상당한 외국인 인력과 관련해 "우리 산업과 음식·숙박업 등에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되는 외국인 노동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며 보호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해 예산부족을 이유로 폐지된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끝으로 "위험한 방폐장을 유치해 놓고도 실질적인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 경주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지원을 다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j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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