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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 경북도가 앞장선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7일(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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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찾기 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국외소재 문화재 관련 책자 발간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서울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발간 준비 중인 국외소재 문화재 관련 책자는 2종으로,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 소장품 연구서와 경북 반출문화재 증거 자료집이다. 고려미술관 소장품 연구서는 고려미술관 소장 유물과 관련한 국내 최초 도서로 소장 유물 소개와 함께 유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경북 반출문화재 증거 자료집은 일제강점기 시절 불법 반출 문화재 관련 발간자료(당시 신문기사 등)를 수집한 책자로 경북지역 불법 반출문화재 현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는 국외소재 우리문화재의 현황과 문화재 환수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외소재 우리문화재의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환수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경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찾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일본·유럽·미주 등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금조성과 범국민 참여유도를 위해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9월에는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 전을 개최해 일제강점기 건축·고고학자인 노세 우시조가 1920년대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촬영한 우리문화재의 유리건판 사진들을 출력해 90여 년 만에 일반에 최초 공개했다. 또한 11월에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재현작품전을 통해 미국 LA카운티 박물관에 보관된 소조 동자상,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에 소장된 직부사자도, 프랑스 기메박물관에 보관된 조만영초상 등 해외에 나가있는 국보급 유물들의 재현 작품 50여점을 선보인 바 있다. 신용진 기자 syj@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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