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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경주 덕동호 수몰지역 유구 베일 벗긴다
신라 5~6세기 무덤 유구 다량 발견
석곽묘·적석목곽묘 100여기 확인
'호기심 만발' 문화재 해설사·문화인·시민 답사 잇따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일) 17:56
경주 덕동호에 신라 5~6세기 무덤 유구가 다량 발견돼 문화재당국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은 가운데 최근 이곳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품은 문화인들과 문화재 해설사, 경주시민들의 답사가 줄을 잇고 있다.
↑↑ 이용호 경주향토문화해설사가 지난 9일 덕동호 수몰지역에서 경주남산연구소 문화재 답사팀에게 유구를 설명을 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지난 9일 최초 발견자인 이용호 향토문화해설사와 경주남산연구소(소장 김구석)소속 문화해설사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을 답사했다.
 김구석 소장은 답사에 앞서 "유구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거나 갖고 오는 일은 절대로 있어 서는 안되다"고 당부를 하며 고선사지에 대한 유래를 이야기 했다.
 올 겨울 유독 가뭄이 심해 지역별로는 예전 강수량의 20% 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덕동댐이 마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지난 8일 비와 함께 내린 눈으로 바닥이 질퍽해 장화를 준비한 해설사들도 있었고 진눈깨비가 날려 추운 날씨였다.
 
↑↑ 넓게 펼쳐진 기와와 토기 파편들.
ⓒ 경북연합일보
이용호 향토문화해설사는 "지난 2월 19일 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해설사 모임은 수몰 전 고선사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토기 파편들과 굽다리 토기 등을 발견하고 의심을 품게 되었는데 또 약 1만㎡ 면적 대지에 넓게 펼쳐진 석곽묘와 적석목곽묘 약 100여 기를 발견하고 경주 시와 문화재 당국에 알렸다" 고 발견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 누군가가 유물 파편을 한곳에 모아 놓은 흔적이 있다.
ⓒ 경북연합일보
↑↑ 경주 덕동호에서 발견된 5~6세기 신라무덤으로 추정되는 유구.
ⓒ 경북연합일보
↑↑ 지난 2월 19일 발견당시 5~6세기 굽다리토기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
ⓒ 경북연합일보
 답사 결과 석곽묘와 적석목곽묘 100여기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난 3일 경주문화재 연구소가 수습하고 남은 토기 파편과 기와 파편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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