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복수심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7일(수) 18:06
|
|
|  | | | ↑↑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 | ⓒ 경북연합일보 | | ■복수심이란 무엇인가 20대 중반의 트럭 기사가 구멍가게에 들어가 식사대용으로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폭주족 다섯 명이 가계로 불쑥 들어오더니, 트럭 기사가 마시던 우유와 빵을 무자비하게 뺏어 먹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잔뜩 겁을 먹은 듯 트럭 기사가 얼굴이 벌게져서 밖으로 나갔다. "시원찮은 녀석, 겁먹긴. 으하하하" 잠시 후 가게 주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사람 그것만 시원찮은 게 아녀" "네?" "운전 솜씨도 시원찮아. 자네들 오토바이 다섯대 모조리 트럭으로 깔아 뭉게고 갔어" 복수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피해를 입힌 상대방에게 폭행, 상해, 결국 살인으로 발전함으로써 전체 집단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국가 간에도 이러한 복수의 형태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이 전쟁이다. 복수를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분노의 감정이다. 복수심은 해를 받은 본인이나 친족 또는 친구 등이 가해자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해를 돌려주는 앙갚음의 행위를 말한다. 복수심은 앙갚음의 행위이다. 즉 앙갚음을 말한다. 복수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행위들이다. 사랑이 없으면 복수가 일어난다. 복수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복수심으로 가득찬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즉 피를 끊게 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복수심을 어떻게 상담 할 것인가 한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소리에 잠을 깼다.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오는 말.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에 도대체 잠을 잘 수가 없소" 그래서 일단은 사과를 하고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그 다음날 새벽 4시 그 남자는 어제 전화 받았던 이웃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저희 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이처럼 복수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 마음에 박혀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 내담자에게 순간순간 생기는 복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중된 좋지 않은 감정들을 상담자가 분산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개인의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복수의 행위를 버리고 선을 행하는 방법임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자신의 혼자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누군가의 도움을 청하도록 코칭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수심을 가진 내담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은 '공감하기' '우호적인 태도 보여주기' '명확하게 소통하기'이다. 이러한 기법들을 통하여 내담자에게 자기인식이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확한 언어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복수심을 극복할 수 있다. 복수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용서를 코칭해야 한다. 내담자로 하여금 용서의 기술을 권면해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7)는 복수에 극복해야 함을 보여주는 메시지이다. 빅터 프랭클은 "실존적 의미부여 기법"에서 "만약 사람들이 각자 꿈꾸고 있는 그런 인물로 대우해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러한 인물들이 될 것이다.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들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자기가 꿈꾸고 있는 그런 사람이 이미 된 것처럼 사람들을 대해 준다면 우리는 그들을 돕는 것이 된다"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내담자에게 실존적 의미를 긍정화 작업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