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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땀과 열정' 경주 달구다
경주컵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열전'
108개 팀 2천명 '열띤 경쟁'
경제 활성 효자 노릇 '톡톡'
최양식 시장 "최대한 지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6일(화)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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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축구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을 동계훈련으로 유치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올 초부터 축구, 야구, 태권도 등 77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들이 경주를 방문해 동계훈련을 실시중으로, 다음달까지 겨울철 2개월 동안 전국에서 158개팀 3천200여명이 동계훈련을 통해 관광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  | | | ↑↑ 최양식 시장이 13일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축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들과 응원단을 격려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축구대회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소년스포츠 특구 경주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주컵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천명이 참가하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참가팀인 A그룹과 챌린저부 등록팀인 B그룹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290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는 대회에 앞서 참가선수단에 축구공원 6개 구장을 개방해 사전 훈련을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마다 선수대기석 등 천막을 설치하고, 100여명의 의료진과 경기기록 및 볼 도우미, 급수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한수원 여자축구단 홈경기장인 축구공원 3구장을 5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관중석을 설치하고, 생중계 가능한 전광판과 조명탑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외동운동장, 화랑마을, 형산강 체육공원에 조성 중인 축구장이 올 상반기 준공되면, 매년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부족 문제가 말끔히 해소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유소년 축구 메카의 도시로서 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  | | | ↑↑ 지난해 동계훈련지로 최적지인 경주에서 경주FC와 안동과학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최양식 시장, 경기장 찾아 격려 최양식 경주시장이 13일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들과 응원단을 격려했다. 이날 최 시장은 경기가 열리는 축구공원 등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 지도자, 가족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기록석, 경기장 내·외부,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경기 진행과 관람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선수들에게 "신라 화랑의 정신이 깃든 경주에서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앞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전했으며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대회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클럽 선수들과 함께 동계훈련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경기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설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광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  | | | ⓒ 경북연합일보 | | <파워인터뷰> 김영균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 "전국 최고 유소년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김영균<사진>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을 맡아 전국 최대규모 유소년축구대회, 화랑대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김 회장은 "좋은 대회를 유치하기도 쉽진 않지만 유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먼저 말을 꺼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린 유소년인 만큼 선수 보호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지진으로 또 한번 고비를 맞았다. 학교장의 승인을 받기 위해 연맹에서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며 유치에 온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대회때 보다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천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선수도 9세부터 였던 것을 8세부터 출전할 수 있게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김 회장은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부터 큰 경기를 경험해 기량을 점검하려는 뜻을 담았다"며 "꿈나무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스포츠 마케팅은 관광 비수기에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를 마무리하는 '2017 한국 유소년축구 화랑대상 시상식'을 경주에서 개최했다. 김영균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연맹 주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과 지도자, 선수들을 표창하는 자리이다. 이날 2017년을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BEST11)은 김명장(신곡, FW), 이재민(신정, FW), 민지훈(진건, MF), 이윤건(제주동, MF), 오정진(전북현대, MF), 김연수(대전시티즌, MF), 고준건(제주UTD, DF), 김민혁(울산현대, DF), 강현수(대동, DF), 양승민(잠전, GK) 등 11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우수단체상은 서울 신정초등학교와 경기 신곡초등학교가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올해의 지도사상 최우수지도자에는 신정초 함상헌 감독과 신곡초 김상석 감독이 수상했다. 김 회장은 "경주는 전국 최대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비롯해 국내 최대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인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매년 유소년축구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경주가 유소년축구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주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마지막에 "경주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에서 선진형 유소년 클럽의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지도자 양성과 심판교육, 축구 꿈나무들의 조기 코칭발굴,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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