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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수)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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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 | ⓒ 경북연합일보 | 1. 걱정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괜한 걱정'에 시달린다. "건강하냐 병에 걸렸냐가 걱정이다. 건강하다면 걱정할 것 없다. 그러나 병들었다면 낫을 건지 아니면 죽을 건지가 걱정이다. 건강을 되찾는다면 걱정은 없다. 그렇지만 죽는다면 천국으로 갈 건지 아니며 지옥을 갈 건지가 걱정거리다. 천국으로 간다면 걱정은 없다. 그러나 지옥으로 간다면 내 친지들을 죄다 만나서 악수하느라고 걱정할 겨를이 없을 거다" 걱정이 많다고 한숨 쉬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은은 우리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걱정은 심리학적으로 진정할 수 없는(can't relax) 떨림의 상태를 인식할 때 생긴다. 어떤 사람은 아예 태어날 때부터 걱정 투성이(bom warriers)로 태어난다. 그들의 자연 발생적인 신경은 높은 단계로 상승세를 타곤한다. 그들은 두뇌의 자연적인 스트레스 조절 기능에 대하여는 무감각하다. 어니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사건들에 대한 것 그리고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우리가 걱정하고 신경을 써야 할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걱정을 어떻게 상담 할 것인가? 걱정을 많이 하는 내담자로 하여금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걱정은 10분 이상하지 말라고 코칭을 해야 한다. 걱정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히말라야 근처에 성자가 살았는데, 하루는 그의 제자가 간절하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하면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스승은 그때마다 아직은 가르쳐줄 때까지 기다려라고 했다. 제자는 참고 기다렸다. 스승을 만난지 10년이 되었을 때 제자를 데리고 숲에 가더니 정신없이 뛰기 시작을 했다. 스승은 한 참을 달리다가 갑자기 큰 나무를 끌어안고 살려달라고 외쳤다. 제자는 나뭉 달린 스승을 떼어 놓으려고 했다.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제자가 가만히 보니까 스승이 도리어 나무에 붙어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우스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잠시 후 스승은 나무를 놓으면서 말했다. "제자야! 바로 이것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란다" 이와 같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필터를 달아 필요한 걱정과 불필요한 걱정을 구분하고 걸러낼 필요가 있다. 상담자는 걱정을 치유할 때 '실존주의 상담기법'이 필요하다. 이 기법에서 '자기인식 능력'을 확대시켜 주어야 한다. 내담자로 하여금 인식을 확장시키려는 노력을 요구해야 한다. 즉 거기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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