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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유통 투명성 'OK'… 믿고 먹는 경주 한우
市, 매년 10억 이상 투입해 한우 개량
생산비 절감·유통소비촉진분과 운영
전국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6일(일)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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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시 천북면 전상대씨의 '천년 농장'은 현대식 기계화로 위생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1. 경주의 축산, 현황과 정책 신라천년을 간직한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경주의 또하나 자랑거리 는 천년한우를 생산하는 축산농가다. 전국 최대의 한우생산지로 주목 받을 정도로 772한우 사육농가가 있다. 품질 또한 전국 최고 를 자랑한다. 그러나 현재 한우산업은 축산강대국과의 FTA 체결을 비롯해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연합일보는 경주 축산 농가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정부 대 책 및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정책과 현황, FTA에 대한 문 제점과 대비책, 축산으로 인한 환경보존 정책, 경주축산의 브랜드 강화, 경주축산의 발전방향 등으로 나눠 5회에 걸쳐 기획 게재한다. 편집자주
■한우가 살아야 경주가 산다 정부의 축산 정책은 국제적인 추세에 따른 FTA와 맞물려 일관되지 못한 정책에 따른 축산농가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되지 못한 소 값과 날마다 뛰는 사료 값, 밀려드는 수입고기로 인해 축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주는 전국에서 한우사육두수가 제일 많고 육우와 젖소사육두수도 전국에서 1~2위를 다툰다. 경주시는 가축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해 한우 1등급 정액지원사업, 한우 수정란이식사업, 한우 암소능력개량사업 등 매년 1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입해 한우개량을 지원하고 있다. 내적으로 생산비절감, 정책제도, 유통소비촉진분과 등을 운영해 한우산업의 안정적 성장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국회, 단체 등의 대외협력사업 및 농정업무, 한우자조금사업 지원, 한우소비촉진사업 등의 활성화를 통해 한우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축협은 올해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축산물 군납업체로 선정돼 단체급식사업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수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 3천여명의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경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업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경주축협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HACCP지정을 받은 업체에서 도축 및 가공하고 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해 한우고기의 생산, 도축, 가공, 유통 등 각 과정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육류의 안정성과 유통투명성 확보로 안심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 | | ↑↑ 지난 10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시상식에서 천북면 최삼호·전광식 씨가 국무총리상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상을 수상해 경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한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경주 한우가 최근 몇 년간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에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천북면 최삼호·전광식 씨가 각각 2위와 9위에 입상하며, 국무총리상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222개 농가에서 각 1두씩 총 222두를 출품했다. 이중 경주시에서 출품한 15개 농가의 한우 중 2개 농가의 출품우가 최종 2위와 9위에 올라 경주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매년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육량 등 고급육 부문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천년한우 브랜드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브랜드로 6년 연속 인증 받는 등 한우개량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향후 FTA 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최병구 기자 cbg@kbyn.co.kr 글:김희동 기자 khd@kbyn.co.kr
|  | | | ↑↑ 장상규(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 | ⓒ 경북연합일보 | | <파워인터뷰> 장상규(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한우농가 권익증진·산업 발전 위해 노력" 장상규 지부장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제6대 회장으로 경주고, 경주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최고경영자 과정과 대구대 유기축산과정을 수료했다. 한농연 경주시회 부회장,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천리에서 '상규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란 ^지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었다. 기타 여러 DAY 에 비해 홍보가 덜 돼 있다. 이날은 전국에서 한우나눔, 시식 등 한우잔치 열린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세계 유일한 유전자원이며 5천년 민족혼과 함께 해 온 한우산업이 민족산업으로서 온국민이 함께하는 산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정해 한우의 가치를 전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영란법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한우농가가 스스로 돌파구를 찾는 행사로 소비자에게는 한우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해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펼쳤다.
|  | | | ↑↑ 장상규 경주지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0일 대자원 조영제원장(가운데 왼쪽)에게 한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지부도 지난 20일 아동복지시설인 애가원가 대자원에 국거리용과 불고기용으로 복지시설에 각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영란법에 따른 피해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우농가들은 김영란법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 전국적으로 10만 농가가 8만 호까지 줄어들었다. 비교적 소규모인 번식 농가가 폐업함에 따라 송아지 두수는 감소했고 이에 송아지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했으나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고기 수요 감소로 가격은 떨어져 농가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우농가와 축산 발전을 위한 각오는 ^FTA협상과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우리 한우농가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현실이다. 한우농가들이 서로 단결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우농가의 권익증진과 기술교류를 통한 고급육 생산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우 농가의 꿈은 걱정없이 한우사육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다. 농민에게는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세에게 마음 놓고 물려줄 수 있는 산업으로, 소비자에게는 부담 없이 믿고 즐길 수 있는 한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주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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