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능, 전국 시험장서 정상적 치러져
포항서 시험 중 규모 1.7 여진
상황본부 "수능 중단 없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3일(목) 19:39
|
|
|  | | | ⓒ 경북연합일보 |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정부는 수능이 지난 16일로 예정됐다가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돼 시행되는 만큼 여진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특히 3단계 대처 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하고 시험 도중 여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포항지역의 경우 수험생 6천98명 가운데 애초 북구 4개 시험장에 배정됐던 수험생 2천45명은 남구 대체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수능을 치렀다. 만일에 대비해 영천, 경산 등 인근 지역에 예비시험장 12곳이 마련됐지만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다. 포항지역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약한 지진이 발생해 경북도 수능상황본부가 긴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여진을 비롯해 4차례정도 여진이 있었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꼈다거나 '쿵'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기상청에 들어왔다.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한편 이준식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출제 원칙과 경향에 대해 "수능의 기본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영역, 전 과목에 걸쳐서 2009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에는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4천468명 줄어든 44만4천874명(74.9%)이며, 졸업생은 2천412명 늘어난 13만7천532명(23.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1천121명(1.9%)이다. 수능 성적표는 12월12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