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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타이틀 주인은… 경주한수원VS김해시청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챔피언 전
경주한수원, 9년 만의 우승 '기대'
김해시청, 준우승 그만… 정상 도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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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실업축구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의 정규 리그 경기 장면.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우승이냐,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김해시청의 첫 우승이냐.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2017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맞붙는다. 우선 맞대결은 천안시청의 무서운 기세를 잠재우고 파이널 무대까지 오른 김해시청과 정규리그 1위를 거두고 여유있게 상대를 기다린 리그 최강 경주한수원의 맞대결로 손꼽힌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8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2차전은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을 각각 치러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내셔널리그의 2017시즌 주인공을 가려낼 마지막 남은 두 경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14승 9무 5패(승점 51)로 리그 1위를 차지한 경주한수원은 2008년에 이어 9년 만의 정상 탈환에 나서고, 준우승만 3차례(2010년, 2013년, 2015년) 했던 김해시청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서 4무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고, 각각 서로를 상대로 한 골씩 밖에 뽑지 못했을 만큼 쉽게 승부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더는 무승부는 없는(무승부시 정규 리그 순위 상위 팀 승자)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과연 어떤 팀이 맞대결서 승리하고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그가 끝난 후 충분한 휴식과 실전 훈련으로 챔프전 상대를 기다려왔던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11골 6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장백규와 부상에서 회복한 공격수 김영후를 앞세워 김해시청의 골문을 연다는 복안이다. 이에 맞서는 김해시청은 천안시청과의 플레이오프를 1, 2차전 합계 3-2 승리로 통과한 상승세를 밑천 삼아 경주한수원에 도전장을 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사령탑을 지낸 윤성효 감독이 지휘하는 김해시청은 역대 전적에서는 경주한수원에 8승 13무 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또 1차전을 안방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천안시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골을 사냥한 미드필더 김창대와 1골 1도움을 기록한 곽성욱이 김해시청의 키플레이어다. 특히 경주한수원에서 이적한 김창대는 친정팀의 골문을 열어젖히고 승리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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