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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곡초등학교 송연수 교사, 유한재단 '유재라 봉사상' 선정
벽지학교 근무·봉사활동 펼쳐
"상금 학생 위해 장 쓰고싶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9일(목)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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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장 송연수 교사가 재단법인 유한재단에서 수여하는 제26회'유재라 봉사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재단의 고 유일한 박사와 딸 고 유재라 여사의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봉사 분야별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일 오전 ㈜ 유한양행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교육경력 21년차인 송연수 교사는 벽지에 근무하며 봉사하는 20년 이상의 여성 평교사에게 수여하는 '교육부문'봉사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송 교사는 그동안 안동 신성초, 안동 녹전초원천분교, 안동 월곡초 삼계분교 등 3차례나 벽지학교에 근무했으며 근무지에서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송 교사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가정 방문과 상담, 장학생 추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했으며, 자신이 지도한 학생들과 함께 마을회관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재능 공연, 청소,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한글 배우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 한글 배달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께 배움의 한을 풀어 주고 있다. 송연수 교사는“교사로서 해야 할 일들을 실천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이 주어져 부끄럽다"며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현 근무처 월곡초삼계분교 학생들 위해 잘 쓰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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