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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키프로티치, 경주국제마라톤 '우승'
남자부 정상…2시간6분54초
8천300명 국내·외 선수 열전
국내 여자부는 이숙정 '우승'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5일(일)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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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케냐 마라토너 필릭스 키프로티치가 15일 경주에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06분54초로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식을 하고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8천30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5일 오전 8시부터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70명(국제 남자부 23, 국내 남자부 28, 국내 여자부 19)과 마스터즈 8천23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천년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면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필릭스 키프로티치(29·케냐)가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키프로티치는 15일 경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황성지하차도 네거리, 분황사 삼거리를 돌아 다시 경주 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06분54초에 뛰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시간07분21초를 기록한 벤슨 키프루토(26)와 2시간08분14초에 레이스를 마친 로버트 쾀바이(32·이상 케냐)가 2, 3위를 차지하면서 케냐 출신 선수들이 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귀화를 추진하기도 했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는 25㎞ 지점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피승희(23·코오롱)가 2시간21분52초로 우승했다. 하지만 케냐 선수들과 기량 차를 확인하며 남자부 전체 순위는 12위로 밀렸다. 2시간22분5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이영욱(25·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2위, 전체 15위에 올랐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이숙정(26·삼성전자)이 2시간39분59초를 기록,2시간44분16초로 주파한 김수진(27·경주시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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