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9-21 17:56: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획/특집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
경주시.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성황리 폐막
경주하이코, 예술의 전당 등지 개최
특강·주제발표·시낭송 행사 '다채'
한글·문학 연구·발표 등 담론의 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7일(일) 18:19
ⓒ 경북연합일보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2일부터 4일간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특별강연, 주제발표, 시낭송, 한글문학축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국내외 문인교류 확대 및 한글문학의 현재·미래를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됐다.
 이번 대회는 17개국 63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하고 국내외 문인과 일반시민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 주제 발표, 참가자 시낭송회, 문학강연,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 문학기행 등이 진행됐다.

 
▲한글문학의 세계적 도약과 세계평화 기원
 한글은 우리의 소리를 표현하는 가장 훌륭한 문자다. 12일 열린 개회식과 환영만찬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저명 문인, 학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은 천년 전 신라의 음색을 되살린 현악기 '신라금'과 신라시대 군악대를 재현한 '신라고취대'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축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시낭송은 고은 시인이 한글과 세종대왕을 테마로 직접 쓴 '아 세종'을 낭송해 한글작가대회 개막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장인 손해일 국제 펜(PEN) 한국본부 이사장은 "한글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서 세계인과 소통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청량제가 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글문학의 세계적 도약과 함께 지구촌에 만연된 갈등과 미움을 녹이는 용광로로서 인류평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라 천년의 시간을 이어 신비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계 17개국 작가 및 전문가와 국내 문인, 학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문인간 교류를 확대하고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거대한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담론의 장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하는 장이 됐다.
 13일 둘째날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첫일정으로 고은 시인이 '모국어를 위하여'를 강연했다. 사람과 글이 함께하는 세계화 전략,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을 다룬 주제발표, 한글문학 세계화의 새로운 꿈과 길을 다룬 문학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한글문학을 통한 평화 지향과 소통, 화해, 협력 방안을 안슈만 토마르(인도), 오스타노바 폴리나(우즈베키스탄), 서정희 시인(캐나다), 방민호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도있게 다뤘다. 또'혈의 누' 석사논문과 '구운몽' 번역 등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와 연암 박지원, 윤동주 시인 등 50년간 한국문학을 연구한 오무라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 신경림 시인, 유안진 시인 등이 이번 대회 연사로 참여해 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 6시에는 현대호텔에서 경주문인협회 주뢰로 세계작가대회 시낭송 콘서트가 열려 한글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14일 김종회(경희대)교수, 김용재 시인,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에서는 장소원(서울대)교수, 고영일 한국문학번역원 본부장 등이 참여해 사람과 글이 함께 하는 세계화 전략과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장을 펼쳤다.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폐막식 안숙선 명창, 김원중 음악인 등 인기출연진으로 꾸며지는 한글문학축제공연도 개최해 국내외 작가, 전문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대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세계 17개국 작가 및 전문가와 국내 문인, 학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를 통해, 국내외 문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거대한 담론의 장이 됐다.
 한편 시민과 학생 등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열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13~14일 대회장인 하이코에서 간단한 등록으로 특별강연과 문학 강연 등을 참관할 수 있게 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가 됐다.
  사진:최병구 기자 cbg@kbyn.co.kr
  글:김희동 기자 khd@kbyn.co.kr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 미래차 산업 전환 가속페달
“구미 AIDC,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월성본부, 항공안전법 개정 현장 홍보
안동 감로사과 유통망 넓힌다…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전방위 대응 분야별 TF 가동
복지도시 달성, 통합돌봄 본격 가동
봉화 청량산 절경, 수묵화로 만난다
천년고도 가을밤 빛난다…경주국가유산야행 준비 ‘착착’
경주시 민선9기 공약사업 실행 고삐 죈다
최신뉴스
영덕 강구해상대교 22일 개통…대게거리 교통난 숨통  
김천에 3470억 규모 ‘반도체 유리기판’ 공장 세운다  
'에너지자원公 유치전' 경주 끌어들인 울산  
영주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상주 상산교 재가설 완료 23일 개통  
예천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우수 출판물상 수  
문경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기운 없으면 풍기로” 인삼축제 개봉박두  
‘N% 성과급’이 불러온 노·노 갈등  
달성 사문진의 밤, 100대 피아노 선율로 물든다  
군위 부계서 펼쳐진 전통예술 향연  
한미 우호협력 관계 지속 발전 강조  
대구시의회, 중학교 학부모 교육현안 청취  
서대구역 일원 2광장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추경호 대구시장 “서문시장 4지구 연내 착공”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292
오늘 방문자 수 : 56,291
총 방문자 수 : 42,77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