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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필요성과 국내 원전의 지진 대책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4일(목) 18:25
↑↑ 장수흥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 경북연합일보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 빈국이고 에너지 소비규모는 세계 10위로 에너지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유가로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상승 외에도 국제 에너지 정세는 우리나라와 같이 해외에서 에너지를 도입해야 하는 국가들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또한 큰 문제이다.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전망치 대비 37%로 감축한다는 내용을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하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실천 가능한 수단이 마땅치 않다.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하지만 경제성과 효율성 및 기술력에서 아직 미흡하다. 국제에너지기구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량도 1.4%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긍정적으로 원자력 발전을 바라봐야 한다.
 무엇보다 원전 연료인 우라늄은 화석연료에 비해 수급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하다. 우라늄은 매장량이 풍부하고 화석연료와 달리 운송이 원활하고 비축에도 문제가 없다.
 신기후변화 체제 아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충족되기도 쉽지 않지만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가치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원자력 발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하지만 원자력 발전 또한 지진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다. 지진으로 발생한 지진 해일로 후쿠시마 원전은 방사능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렇듯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며 지진과 해일에 대비하여 기존 발전소와 신규 발전소의 안전성 기준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내진성능 개선, 이동형발전차 등 이미 후속 조치는 시행했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더 투명하고 공정한 안전성 기준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대내외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힘든 상황이지만 안전성 확보와 국민의 신뢰를 얻는다면 다시 원자력 발전이 각광받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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