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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성 성격장애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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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 | ⓒ 경북연합일보 | ■강박성 성격장애란 무엇인가? 강박성 성격장애는 어떤 특성들에 대해서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에는 세부에 대한 주의, 자기절제, 감정통제, 인내력, 신뢰성, 예의바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기능상의 손상이나 주관적인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은 완벽주의, 독단적, 반추적, 도덕적, 융통성이 없고, 우유부단, 정서적 및 인지적으로 차단돼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강박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들을 보면, 1)예의 바르고 책임감이 강한 선량한 사람이다. 2)노력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지나치게 엄격하고 인색하며, 쓸모없는 물건들을 버리지 못한다. 4)규칙에 얽매이고, 완벽주의자며, 유연성과 개방성, 효율성을 희생하는 대신 감정을 통제하고 인간관계를 제어하려는 것이다. 5)강박적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문화적 관습, 경제적 환경, 일시적 감정 손상뿐만 아니라 다른 성격장애의 특징을 다수 보인다. 증상진단을 보면 다음과 같다. 1)정작 중요한 사안을 놓치기까지 세부 사항과 규칙, 목록, 순서, 구성, 일정에 집착한다. 2)임무를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되는 완벽주의를 보인다. 예컨대 본인의 엄격한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한다. 3)일과 생산성을 위해 여가와 교우 관계를 배제할 만큼 필요이상으로 헌신한다. 4)문화적, 종교적,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고 도덕과 윤리 혹은 가치관에서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엄격하며 경직적이다. 5)추억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낡거나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6)남들이 자신의 방식을 따르지 않으면 공동 작업을 맡거나 공동 작업에 참여하기를 주저한다. 7)자신이나 남들에게 모두 인색하다. 돈은 미래를 위해 비축해야 한다. 8)엄격성과 경직성을 보인다.
■강박성 성격장애를 어떻게 상담 할 것인가? 강박성 성격장애의 내담자를 상담할 때는 의제를 먼저 정하고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문제해결적인 기법을 사용하며, 구조화된 기법을 사용해야 효율적이다. 강박성 성격장애를 가진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관계설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1)고집을 어느 정도는 존중해주고, 한계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2)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강박적인 내담자들이 만성적인 걱정과 반추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인지적 기법과 행동기법들이 유용할 수 있다. 내담자가 걱정이 역기능적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이들에게 사고과정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사고중지 기법(걱정의 시간을 제한하도록 하는 것)과 재초점화 기법(걱정이 유일한다면 하루정도는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하는 것)을 적용해서 코칭할 수 있다. 그리고 점진적 과제 부여 기법(한 가지의 목표나 과제를 구체적인 세부 단계로 나누어 수행하는 것)도 유용하다. 강박성 성격장애를 가진 내담자에게 빅터 프랭클(V. Frankl)의 '역설기법'을 적용해서 치유할 필요가 있다. 독일의 정신요법 백과서전에 보면 60년 동안 끊임없이 손을 씻어야 하는 강박증에 시달려 온 65세의 노부인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내담자로 하여금 역설적 의도는 손을 더 씻게 하고 더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동원할 것을 권한다. 그래서 치유한 것이다. 이러한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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