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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9일(수)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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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 | ⓒ 경북연합일보 | 중독이란 무엇인가? 중독은 '절망의 밑바닥을 치는 경험'을 하게 한다. 성경 말씀처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취해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중독의 덫에 걸릴 수밖에 없다. 중독은 이 시대에 중요한 Issue이다. "존재한다는 것은 중독에 길들여진다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인간의 실존적인 삶은 중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특히 현대인의 생활에서 중독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그 자체가 광범위한 중독적 체계를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중독들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체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중독을 라틴어의 'Addincene'로 '동의하는 것, 양도하거나 굴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대에서 잡혀가서 노예가 되거나 감금되거나 전쟁에서 패한 뒤 노예가 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전적 용어로는 중독을 '습관적으로 열중하거나 몰두하는 것이다'로 정의한다. 그래서 중독은 자기 노예화(Self- enslavement)의 형태로 발전한다. 중독에는 알코올, 약물에 의한 섭취하는 중독을 물질중독이며, 게임, 도박, 쇼핑 등의 상호관련성에 빠지는 것을 과정중독이라고 한다. 중독의 특징들을 보면, 통제의 환상, 자기기만, 의지력의 상실과 내성, 두려움, 금단현상, 영성의 상실, 의존성, 깊숙이 빠져들어 가는 현상들이다. 어떤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에 대한 충동을 받거나 유혹을 받을 때 견뎌내지 못하고 그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중독자를 어떻게 상담 할 것인가? 상담자의 도움을 내재화함으로써 중독자는 자신을 보는 눈을 열고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자기를 세우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독자에게는 돕는 자가 전문가여야만이 치유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중독은 병이기 때문이다. 병력이 있는 자에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중독의 회복단계는 중독의 독을 빼는 것,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 자기실현을 가져오는 것이다.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개방(Self-disclosure)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열고 문제를 내어놓을 뿐 아니라, 아픔과 좌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겨 낼 수 있다는 소망을 줄 것이라고 판단할 때, 상담자가 인간적 면모나 통찰의 경험을 드러내는 것이다. 첫째, 중독 상담의 두 날개는 공감과 직면, 그리고 반영이다. 공감을 강조하는 상담자라면, 내담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그 감정을 최대한 수용해주고 표현하게 하는데 초점을 둔다. 그래서 내담자가 존중받는 느낌을 갖고 자신 스스로 헤쳐 나가기를 바랄 것이다. 반면, 직면을 강조하는 상담자라면 내담자의 사연을 잘 듣고 공감만 하고 끝나는 상담의 한계를 아쉬워 할 것이다. 둘째, 공감과 직면의 조율키는 상담과정의 전술과 전략이다. 상담과정은 관계형성, 자료 수집을 위한 탐색과정, 직면 및 해석에 의한 통찰과정, 훈습과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셋째, 공감과 직면의 보조날개는 즉시성과 자기개방이다. 즉시성(Immediacy)은 상담자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와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내담자의 대인관계 양식에 초점을 맞춘 상담자의 자기개방이라고 볼 수 있다. 넷째, 개입방법은 '보게 해 준다'는 것이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상황의 무엇이 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꽉 붙잡고 있는지' 그 소경됨의 역동을 이해하고, 과연 어디서 변화가 필요한지 찾아내야 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주관적인 세계로 수용적인 태도로 들어가되, 새로운 관점인 복안(Agenda)을 갖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행동변화의 서약서를 만들고, 행동변화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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