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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선수 1500명, 김천서 '짜릿한 승부'
20일까지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9일(수)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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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2017년도 대통령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경상북도테니스협회 및 김천시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와 '제7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통합해 개최함에 따라 전국의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등 1천5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지난해 통합한 이후 대통령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와 초·중·고·대학·일반부 엘리트대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대회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며, 통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20면의 실외 코트와 국제규격을 갖춘 4면의 실내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어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진행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해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회개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시설과 대회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 데이비스컵(Davis Cup)으로 불리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경기와 4월에 개최된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대회는 물론 6월에는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초등테니스대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대회와 각종 동호인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엘리트대회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첫 번째 대통령기 테니스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진행에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덕 기자 ky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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