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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경주한수원, 무패행진 현대제철 꺾었다
WK리그서 1-0 '깜짝 승리'
후반 15분 페널티킥 '득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화)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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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신생팀 경주한수원이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을 1-0으로 꺾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 한수원(감독 하금진)이 '절대 강자' 인천 현대제철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가장 막내팀이자 8개팀 중 7위를 달리고 있는 한수원은 2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대제철에 1-0 깜짝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창단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합류한 후 지금까지 2승 4무 11패에 그쳤던 한수원이 최강 현대제철의 덜미를 잡는 파란을 일으킨 것. 지난 라운드까지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현대제철은 뜻밖의 일격을 맞아 지난 4월 17일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한수원은 현대제철의 골잡이 비야를 꽁꽁 묶으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 15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벤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현대제철은 후반에만 10개 이상의 슈팅을 날리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윤영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겪었다. 하금진 감독은 "먼저 믿고 응원해 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이번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기발전과 팀발전을 위해서 열심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에서는 이천대교가 수원시설공단에 0-2로 뒤지다 전반 추가시간 문미라의 첫 골을 시작으로 썬데이, 김상은, 김아름이 줄줄이 득점에 성공하며 4-2 역전승을 거뒀다. 화천KSPO는 구미스포츠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새움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보은상무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WK리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일정에 따라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8월 21일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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