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1:12: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고
아직은 원자력을 버릴 때가 아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6일(목) 18:47
↑↑ 김정우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 경북연합일보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서 대통령은 탈핵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약 70%에 달하는 석탄 화력과 원전의 비중을 줄이고 LNG발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늘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LNG는 비싸다. 게다가 석탄 화력 만큼은 아니지만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는 아직 기술력이 많이 부족하다. 게다가 이 역시 비싸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국가인 독일을 예로 들어보자. 독일은 원전을 줄이는 대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 독일 전체 200GW 발전용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거의 절반에 이른다. 이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달성하기 위해 독일은 10년 동안 20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0년간 78%가 올랐고 지금도 매년 25조원 이상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발전용량 100GW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5%인데 탈석탄, 탈원전 정책을 지금의 정책대로 추진해 나갈 경우 10년간 170조원 정도 소요된다고 전문기관은 예상하며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전력수급이 일정하지 않다. 그래서 독일은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주변국에서 전기를 수입한다.
 일본과 영국은 탈원전을 선언했으나 일본은 최근 원전 재가동 승인에 들어가 8기를 승인하고 5기는 이미 재가동에 들어갔다. 영국은 2020년 후반까지 15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에 있다. 결과적으로 영국과 일본이 판단하기에 아직은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다. 에너지 공급은 하나의 에너지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급해 어느 한쪽이 문제가 되도 전체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민들은 원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이 탈원전을 원하니 정치인들은 탈 원전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결국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원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요즘 '어쩌다 어른'이나 '차이나는 클라스' 등 교양프로그램에 유시민이나 설민석 같은 지식인들이 나와 민주주의나 한국사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며 국민의 이해를 돕고 호감을 얻고 있다. 원자력 발전과 방사선 전문가를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원자력이 핵무기와 같이 마냥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 국민 여론을 설득 시킨다면 정부 정책도 국민여론에 따라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들이 원전 안전성과 효율성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3,223
총 방문자 수 : 41,75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