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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형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9:11
ⓒ 경북연합일보
과대망상형이란 무엇인가?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옷을 자세히 봐도 머리털 하나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때 남편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내가 하는 말이 "야~ 이젠 하다 하다 대머리 여자까지 사귀냐?"
 과대망상형의 사람은 타인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자기와 다른 이론을 내세우면 반격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타인의 비난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자아방어기제인 “부인"이 여기에 속하는 전형적인 사람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는 엉뚱한 유형의 성격의 소유자이다.
 역사가인 폴 존슨(Paul Johnson)이 쓴“지식인의 두 얼굴"은 루소와 셸리, 마르크스, 입센, 헤밍웨이, 러셀, 사르트르 같은 근대의 가장 유명한 몇몇 사상가들의 삶에서 공적 생활, 도덕적으로 피폐한 과대망상형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과대망상형의 사람은 바울의 말처럼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부질없는 생각을 하게하며, 총명을 어둡게 하고 무지에 빠지게 한다.
 과대망상적인 죄에는 반드시 인지적 결과가 따른다는 것이다.
 과대망상형은 끊임없는 의심과 불신, 충성에 대한 강요, 염탐을 한다.
 철저히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 은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염탐을 한다.
 타인이 잘 나가는 것을 보면 시기와 질투를 보여서 음해하는 것이다.
 과대망상형을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
 노트르담대학교의 철학 교수인 앨빈 플랜팅가(Alvin Plantinga)는 이러한 개념을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싼 다른 모든 형성되는 과정 역시 일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우리는 적당한 조건이 주어질 때 자신이 인식하거나 사유하는 것들에 대해 진정한 믿음을 형성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적용한다면, 과대망상형은 내담자에게 “자기인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상담이 필요하다.
 “지기 정체감"의 회복이 필요하다. 자존감은 낮으며, 자존심이 강한 스타일이다.
 이러한 과대망상형의 내담자는 이것을 보는 “자기 거울"효과를 교육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바로 보는 눈을 열어 주어야 한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합중국의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서 일리노이주의 스프링필드를 떠났다.
 남북전쟁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가운데, 그는 전송을 하러 나온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다음과 같은 작별인사를 했다.
 "이제 저는 제 앞에 정부가 맡긴 것보다 더 큰 임무를 위해서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른 채 떠나갑니다.
 아니 어쩌면 못 돌아오게 될지도 모릅니다.지금까지 늘 함께하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저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 도우심이 있다면 저는 실패할 수 없습니다.
 저와 함께 가시면서 여러분과도 함께 계시며, 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디라도 계실 그분을 신뢰하면서,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대하십시다.
 저를 위하여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드리며, 주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부디 안녕히 계십시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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