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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6일(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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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완벽주의란 무엇인가 “당신은 완벽합니까?", “당신은 완벽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완벽에 대한 소망과 동경을 갖고 있다.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은 높은 기대, 소리 없는 요구사항, 도달 불가능한 목표 등으로 주의의 사람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벽주의자 곁에서는 편안함을 못 느끼고, 심지어 같이 있기만 해도 심적으로 얼어붙기 시작한다. 완벽주의자의 주변의 사람들이 늘 피하는 경우가 많다. 완벽주의자는 오로지 자신의 능력과 활동으로만 자신을 규정한다. 그래서 자신의 무력함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약한 모습을 스스로 인정할 수 없고, 그러다보니 자신과의 관계나 진정한 친구관계도 삐걱거릴 때가 많다. 그리고 자신의 내적인 압력에 의해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서야 하고 두 번째는 될 수 없다. 언제나 상대방을 경쟁관계와 특별하다는 존재라는 것을 드러낸다. 또한 실수를 하지 않으려 한다. 완벽함이란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로 표현된다. 완벽주의자들은 이러한 규칙을 스스로 결정한다. 첫째, 실수(패배)하면 안된다. 둘째,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셋째, 항상 노력해야 한다. 넷째, 최고가 되어야 한다. 다섯째, 어디서나 뛰어나야 한다. 이러한 규칙을 가지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세세한 부분에까지 집착을 하느라 대범하게 처신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일을 해내는 동시에 늘 실수하지 않는 데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완벽주의는 점점 더 브레이크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완벽주의는 “해야 한다"를 말뿐 아니라 눈빛, 표정, 몸짓으로도 상대방에게 자주 전달한다. 기대에 못 미치는 데에 대해서 끊임없이 신호를 준다. 완벽주의를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에서 해방'을 선언하도록 해야 한다. 완벽주의자는 스스로 '내 인생을 스스로 구원해야 한다' '나는 노력해서 타인의 사랑을 얻어야 한다' 자신이 폭로되지 않도록 부정적인 것은 가능한 한 감추고 덮어야 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용단이 필요하다. 자유하기 위한 느긋함이 필요하다. 실수하지 않으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치유받기 위해서는 이런 고백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의 잘못된 영향에서 해방되기'이다. 즉 어린 시절에 잘못 주입된 가치관 때문이다. “실수하지 않아야 야단 맞지 않아. 완벽해야 사랑받고 칭찬받을 수 있어. 실수와 실패는 나쁜거야. 남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야 모두 나를 좋아할 거야"라고 한다. M. 루터는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찾으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을 사랑받을 가치가 있게 만든다"고 했다. 완벽주의 자로 하여금 “자유! 자유! 자유!"를 강조해서 상담해야 한다. 평범할 수 있는 자유를 강조해야 한다. 끊임없이 '좀 더', '더 잘'하라고 자신을 몰아갈 필요가 없다. “천천히 빨리의 법칙"이 필요하다. 완벽주의 자는 자신의 현실의 삶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욕구를 인식하고 허용할 줄 안다는 뜻이다. 특별한 목적이 없어도 놀며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이것이 치유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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