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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직자 최고의 덕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30일(목) 18:06
ⓒ 경북연합일보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간이 지나도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자세이자 덕목이다.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이 청렴해야 국민들이 행복하고 나라가 부유해 진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인식과 일맥상통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국제투명성기구(TI)가 2016년에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52위를 기록해 역대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한 상태이다.
 이러한 청렴도 수치만 보아도 현재 우리 국민들은 공직자들에 대한 불신이 높고, 국민 스스로가 느끼는 행복 정도가 소위 선진국 그룹이라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을 맴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청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공공지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다.
 또한, 정부 관계자에게는 국민들보다 더욱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고, 사법부의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도 언론의 자유, 사법부의 독립성과 정보공개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고, 청탁금지법 등을 시행하며 청렴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별로 청렴에 대한 워크숍, 청렴정책 토론회, 청렴교육 등 여러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청렴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국가를 신뢰하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와 정치인뿐 아니라 기업들도 청렴한 국가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는 매번 국가청렴도 최 상위권을 기록하는 핀란드, 덴마크의 국민들이 자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청렴도가 높은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실효성이 미비할지라도 개선할 점을 점차 보완하여 국민이 국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삶의 질 향상 등 행복지수 증가를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노력의 밑바탕에는 부패가 곧 국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인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과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정균호
경주소방서 소방행정담당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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