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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5일(수)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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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란 무엇인가? 불안이라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어떤 일에 걱정이 되어서 늘 마음이 긴장되어 편치 못하고, 초조하여 감정이 압박당하는 상태를 말한다. 불안은 스트레스이며 또 스트레스가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포는 특정 대상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한다면, 불안은 대상이 없이 막연한 두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Sigmund Freud(시그문드 프로이드)는 불안과 공포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뜻으로 사용했다. 폴 틸리히는“인간은 불안한 존재인데 그 이유는 3가지 원인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죽음과 자기 생명에 대한 불안’이고, 둘째는 ‘인생의 무의미함에 대한 불안’ 이고, 셋째는 ‘죄 때문에 불안’하다고 했다. 키에르케고르는 불안이란 인간이 신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껴질 때, 나타나는 극히 자연스러운 심리적 현상이며, 하나의 정서라고 보았다. 현대인들이 얼마나 불안한 상태에 있는지 심리학자들은 현대를 일컬어서 "불안의 세대(the age of anxiety)"라고 말하고 있다. 불안의 원인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욕구, 위험과 위협, 자존심, 분리와 고독, 갈등, 두려움과 공포, 적의, 생리적 기능, 개인차 및 성격, 사회 변동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불안이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염려와 긴장과 답답한 감정인데 이것은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인 원인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다. 불안은 장차 일어날 수 있는 일이나 장래에 대한 고민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말한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대부분은 때때로 불안감을 느낀다. 사람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불안감을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 한 환자가 수술대에 누웠다. 의사가 수술 준비 하는 것을 보면서 환자는 너무 긴장되어 의사에게 말했다. "의사 선생님, 제가 처음 수술을 하는데요. 너무 긴장돼 죽겠어요!" 그러자, 의사는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괜찮아요. 저도 처음이에요!" 불안은 믿어야 될 대상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 현상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이다. 먼저 자신의 마음속에 불안이 있다는 것을 회피하지 말고, 그것을 직시하면서 인정해야 해결할 수 있다. 마음속에 불안이 있으면서 "나는 불안하지 않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다. 늘 불안을 느끼게 되면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사람의 몸 안에는 항상 건강을 유지하려는 강한 힘이 있다. 생리학자 캐논이라는 사람은 이것을 지적하여 "homeostasis-항상성"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생각만 평안하게 가져도 병은 자연 치유력에 의해서 어느 정도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키에르케고르(S. Kierkegaard)는 불안을 죄와 연관해서 죄책감을 불안과 동일시했다. 기독교 심리학자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죄 때문에 불안하다는 것을 주장했다. 불안감의 감정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삶에 다가올 폭풍우를 대비하라. 둘째, 비극과 재앙이 올 때 우리가 무력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라. 셋째,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분께 속해 있는지를 기억하라.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도할 곳이 없는 사람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불안하면 울어 제친다. 그러다가도 어머니 품에 안기면 해결된다. 불안을 치유하는 핵심은 신뢰와 믿음의 대상자가 지원하고, 지지하는 상황적 요소가 필요하다.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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