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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함께 나눌 행복한 시간을 기대"
빅뱅 홍콩서 10주년 투어 마침표
세계6개 도시서 24회 공연 펼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3일(월) 19:50
 
↑↑ 빅뱅이 홍콩에서 콘서트를 하고있다.
ⓒ 경북연합일보
그룹 빅뱅이 홍콩에서 10주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투어로 세계6개 도시에서 24회 공연을 펼쳐 관객112만 명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지난 21일과 22일 빅뱅은 홍콩 'East Kowloon Cruise Terminal Outdoor Activities Square'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HONG KONG'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야외 공연장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멤버별 코스프레, 각양각색 플래카드 및 응원도구를 흔들며 대기하는 등 진풍경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홍콩의 4대 메이저 신문사인 애플 데일리, 오리엔탈 데일리, 민영 방송사 'TVB'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열띤 취재 열기를 펼치면서 빅뱅의 월드클래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프닝 무대는 빅뱅의 존재처럼 강렬했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첫 번째 곡 '천국'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빅뱅을 상징하는 노란 물결로 넘실댔다.
 빅뱅은 "홍콩에서 최대 규모이자 첫 야외 공연이다. 함께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즐깁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완벽히 녹아든 솔로, 유닛, 단체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에 초대형 3단 피라미드 리프트, 이동차, 스페셜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장치까지 마련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멤버들 모두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로 소감을 준비, 해외 팬들을 배려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탑은 팬들을 향해 "앞으로 함께 나눌 행복한 시간들 기대하고 있겠다"라며 "빨리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월 병역 의무에 나서는 탑은 홍콩 공연 현장에서 팬들과 빨리 다시 만나겠다는 말로써 팬들을 위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인사', '거짓말', 'BAE BAE'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인 빅뱅은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홍콩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빅뱅의 완전체를 보기 어렵게 됐지만 활발한 멤버별 솔로 활동으로 공백기를 채울 예정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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