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지난해 9월1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경북도청 화백당에서딘 라 탕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와 김관용도지사가 MOU 체결후 악수를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지난 17일 '2017 호찌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손진책 예술총감독으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베트남 응우엔후에거리 평면계획 A-plan 도면. | | ⓒ 경북연합일보 |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가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이은 행사 개최와 2016년 경주엑스포 공원 상시개장까지 쉼 없이 달려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17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라천년고도 경주와 역동의 도시 베트남 호찌민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게 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경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오는 11월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약 30개 나라에서 1만 여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김희동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일 경주엑스포 대회실에서 신년을 맞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그동안 준비해 온 세부실행 계획을 확정한다. 특히 총회에서는 김관용 도지사가 호찌민시 최초로 상징적인 공간인 시청 앞 광장에서 25일간 대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응우엔탄퐁(Ngyen Thanh Phong) 호찌민 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엑스포가 양국의 문화협력 강화와 함께 문화와 경제를 접목한 경주엑스포로 추진되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호찌민 시청 앞 광장은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 동상이 세워져 있어 매우 상징적인 공간. 이런 이유로 시청 앞 광장을 행사장으로 내어 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호찌민 시 당국은 행사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에 나서고 있다. 총회에서는 또한 이번 행사의 양국 구심점이 될 조직위원들이 한국과 베트남 각 20여 명씩 동수로 위촉된다. 조직위원들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중앙 또는 지방정부, 정부기관, 문화계 인사와 오피니언 리더 등 비중 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대내외 공신력도 높일 전망이다. 총회에 이어 호아빈 극장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 개최 및 붐업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과 전통문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별 이벤트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전통공연, 아리랑 태권무, K-POP 공연과 베트남 봉생무용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또 양국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등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문화를 넘어 경제엑스포로 추진됨에 따라 삼성·LG 등 한인 기업인들과 베트남 기업인들을 초청하는 기업간담회가 열려 그 취지를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사에 대한 참여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  | | | ↑↑ 19일 이동우 총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설명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갈 것"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인터뷰
201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이동우 사무총장(61)은 경주 양동마을이 고향으로 20여년간 언론에 몸담았다. 언론감각뿐만 아니라 정책능력까지 겸비해 홍보기획관 비서관, 정책기획관 비서관 이어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뱅크'로 불렸다. 그동안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실크로드 경주 2015' 등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콘텐츠와 운영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전국적·세계적 홍보활동을 펼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한류문화의 메카로 성장시켰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행사 의미에 대해서 베트남 문화와 더불어 경제 엑스포라고 말할 수 있다. 베트남은 한국과 새로운 경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베트남으로 몰려가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해외 관광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적으로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우리나라의 국격이 조금도 흔들림 없이 세계 문화에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이번 기회에 보여줄 생각이다.
기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의 차이점은 이번 행사의 차별성은 문화와 경제가 접목된 경제엑스포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무역교역량은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은 베트남 투자 1위, 수출 3위 국가다. 또 지난 2015년 한-베 FTA 발효로 경제적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연간 100만 명의 국민들이 서로 오가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진출 기업의 수는 4천619개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호찌민은 메콩강 경제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와 베트남의 세계적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 가치와 ICT 기술 등의 접목을 통해'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시사하는 점은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그동안 준비해 온 세부실행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될 김관용 도지사와 응우엔탄퐁(Ngyen Thanh Phong) 호찌민 시장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함께 나서 경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호찌민시가 상생의 모습을 선보이고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하는 마음은 1998년 이후 8회 동안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한국대표 국보급 축제', '한국의 글로벌 문화브랜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최를 통해 새롭게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인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