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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군사적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할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2일(목)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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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9일 전국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재가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72%로 조사됐다. ‘헌재가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23.4%로 나타났다. 한편, 리서치앤리서치가 대한민국의 모든 사회·정치 이슈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블랙홀에 빠져 들어간 시점인 ‘16년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나라사랑의식지수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1.4%)이 우리나라 안보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해 우리의 안보상황에 우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 10명 중 8명(77.9%)은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호국정신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응답자 10명 중 7명(72.2%)은 ‘한·미동맹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국가운영체계의 문제점을 저적하면서도,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나라사랑 정심함양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판단된다. 그간 국가보훈처가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보훈정책 추진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근거가 된다. 국가보훈처는 호국이 되어야 국가유공자의 희생·공헌을 기리는 진정한 보훈이 실현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대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해 지난 6년간 정치적 중립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500만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역별·학교별·전투별 호국영웅 명비건립 및 조형물 건립을 통한 국민 일상 속에서 호국정신 고취의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6·25참전 미등록자를 발굴하여 등록·예우함으로써 국가책임을 완수하였으며,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수당을 지속적으로 인상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인천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의료·복지시설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올해는 국내적으로 심각한 경제상황과 대통령 탄핵심판과 후속 조치과정에서 국내정치가 요동칠 전망이다. 북한은 핵, 경제병진노선을 고수하며 핵 고도화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대미·대남 협상력 제고를 위한 카드로 활용할 것이다. 그리고 사드배치를 둘러싼 안보이슈는 한반도 비핵화를 놓고 속내가 다른 4강의 실리주의 외교 속에 격랑을 맞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시국에 국민을 하나로 묶어 외부에 일관되고 흔들림 없는 안보메시지를 줄 수 있고 비군사적 대비태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교육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어느 정책보다 더욱 가치를 발할 것이다. 더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도록 노력해야할 것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육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도 강대국들은 여러 갈등요인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One Voice)를 낸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안보에 대해서만은 하나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박치우 대구지방보훈청 기획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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