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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4일(수)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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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자살이란 무엇인가? 자살은 '저지른다'는 뜻이다. 매우 의존적인 사람,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 상처 입으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심약한 사람, 어려움에 봉착함이 극단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사회학자인 뒤르켐은 이기적, 이타적, 무통제적 자살을 말한다. 자살을 경고하는 신호들이 있다. 문제의 이력, 수행능력의 저하, 의사소통의 문제, 비합적인 감정 폭발, 우울증, 낮은 자존감, 약물과 알코올, 위축, 희망의 결핍 등이다. 자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이다. 프로이드는 '내사된 분노', 아들러는 '사회적 관심의 결여', 융은 '새로운 자아탄생의 마술적 행동', 호나이는 'Ego 발달의 실패'로 보았다. 자살의 징후를 보면,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제 모든 걸 끝낼거야, 약을 모으며, 유언장을 쓰며, 절망감, 무력감, 분노, 복수심, 초초함, 갑자기 말이 없어지며, 사회의 모든 관계로부터 철수하며, 사물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폭력적인 소설이나 영화에 집착을 하게 된다. 생명의 중시 원리가 결여돼 있어서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의 나라가 되었다. 하루에 평균 30-35명이 자살을 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자살은 예측불허의 충동적 자살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자살행위는 많은 경우 일시적인 절망감과 순간적인 소외감에 대한 반사적인 충동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 쉽게 행동화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우울한 감정이나 적응의 스트레스를 독특한 형태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비행, 폭주, 좌불안석, 두통, 주의력 집중, 소화기 장애와 같은 정신과 신체증상 호소, 의기소침한 행동변화 등이 그 예에 속한다.
자살자를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 자살예방상담에서는 내담자에 대한 친절과 존경심을 표현해야 하며, 내담자의 고통과 감정을 경청한다. 그리고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사소한 문제라도 가볍게 처리하지 말고 상세히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구체적으로 물어 보아야 한다. 또한 개인의 병력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 다음에 계획을 알아내야 한다. 그 계획의 치사성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는 것이다. 상담자는 성문화된 서약을 하게 하고, 자살에 사용할 만한 도구들을 집에서 제거하도록 해야 한다. 증상이 깊은 경우는 필요한 경우 입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자신을 학대하거나 괴롭히지 말도록 코칭을 해야 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평상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어려울 경우 허심탄회하게 다가와서 말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희망을 고취시켜주어야 한다. 자살 치유를 위한 상담적 개입의 단계이다. 1)상담자가 내담자를 돌보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살동기를 탐색해야 한다. "나는 네가 걱정이 된단다." 2)자살과 관련하여 질문을 한다. 자살사고, 문제 및 스트레스이다. "자살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3)도움을 주는 것이다.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내가 도움을 줄게." 4)자살예방계약서 선언하고 선포하는 것이다(나의 생명은 가족과 공동체와 같이 지켜야 할 귀중한 부분이기 때문에 내 생명을 함부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5)내담자로 하여금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길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담자의 역량(empowerment)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살예방프로그램에서 'QPR'(Paul Quinnett)이다. 1)Question는 간접적 메시지에 반응(최근에 좋지 않은 일이 있으셨나요?) 2)Persuade: 문제를 경청하고 희망을 주어라. 3)Response: 도움을 주는 것, 가장 적절한 도움을 줄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 대표 lso9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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