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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예능 밑거름 됐죠"
에릭, 요리솜씨로 시청률 흥행
"휴식 같던 시간…또 가자면 OK"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9:01
 
↑↑ 신화의 에릭 사진.
ⓒ 경북연합일보

집에서도 잠을 잘 못 자는데 거기(득량도)에서는 불만 끄면 잘 잤어요. 정말 잘 쉬다 온 기분입니다."
 신화의 에릭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3'에 출연한 후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에릭은 "평소 낚시를 좋아해 매운탕을 자주 끓여 먹곤 했다"면서도 "'삼시세끼'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단독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고민도 많았다"고 밝혔다.
 최근 정규 13집 앨범 '13TH 언체인징 - 터치'(13TH UNCHANGING - TOUCH)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한 신화의 에릭은 지난해 '삼시세끼-어촌편3'에 출연해 요리 솜씨를 뽐내며 '에셰프'란 별명을 얻었다.
 '삼시세끼-어촌편3'가 매회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린 데는 에릭의 요리 솜씨가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릭이 데뷔 후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기는 이번 '삼시세끼'가 처음이었다.
 '요리 실력'의 비결은 마트였다.
 에릭은 "촬영 제안을 받기 전 마침 내가 드라마가 끝나고 한 달 정도 집에서 쉬면서 계속 마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었다.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게 지겨웠는데 어떤 사람이 쇼핑몰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쇼핑을 안 좋아하고 또 쇼핑몰에 가려면 차려입어야 하니까 집 앞 마트를 가는게 패턴화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둘러 보다가 생물이 있으면 일단은 산다.그래서 집에서 TV를 보며 해먹거나 인터넷에서 찾아 요리를 재미삼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매일 마트에 싱싱한 꽃게나 생선이 들어오니까 레시피를 찾아보거나 유튜브로 음식 프로그램을 보며 재미 삼아 요리를 했다" 며 "마침 그때 '삼시세끼'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고 밝혔다.
 하지만 에릭이 처음부터 출연 제의를 반긴 것은 아니었다.
 내가 단독 예능을 한다면 이런 식이면 잘맞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처음이라 부담스러워 계속 고사를 했다.
 마지막 고사를 하고 나서 미용실에서 이민우를 만나 최종적으로 안 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에릭은 "그리고 그날 저녁 이민우에게서 문자가 왔다. 신화 활동이랑 연관 지어서 원활하게 하려고 정글도 갔다 왔는데 네가 가면 너한테도 잘 맞고, 멤버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라며 뿌듯해했다.
 에릭은 "메뉴는 나도 몰랐는데 마지막 방송에 올라가는 것을 보니 90개 넘게 했다더라" 며 취미로 요리를 해도 좋아하는 것만 하지 다 하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 그래서 그렇게 여러 가지를 하지는 못했다.
 또 "그때그때 잡히는 거에 따라서, 또 서진이 형이 먹고 싶은 것에 따라서 메뉴가 달라졌다" 며 "결과적으로 저한테도 잘 맞는 예능이었고 참 좋았던 것 같다" 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릭은 그러면서 "그 멤버들로 가자고 한다면 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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